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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창간 70주년 기념식 개최
이대학보 창간 70주년 기념식 개최 1954년 2월 12일 창간호로 시작한 ‘이대학보’ 70주년 맞아 ‘자랑스러운 이대학보인상’ 선정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보 출신 동문 네트워크 확인 이화미디어센터(주간 박성희 교수)가 이대학보 창간 70주년을 맞아 5월 11일(토) ECC 이삼봉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커밍 포워드(Coming Forward)’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이대학보 7기), 김은미 총장, 역대 주간교수 그리고 이대학보 학생기자로 활동했던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70년의 전통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이대학보의 새로운 미래를 응원했다. 1부 행사는 이화미디어센터 박성희 주간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박성희 주간교수는 먼저 “소중한 20대 대학 시절에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학보 기자들 덕분에 이대학보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하고 “학생자치의 약화,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독자들의 뉴스 소비 방식 변화 등으로 어려움도 많지만,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여러 대학언론들 가운데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는 이대학보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서 사랑받는 100년 언론으로 더 크게 성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성희 이화미디어센터 주간교수 | 장명수 이사장 | 김은미 총장 1960년대 이대학보 기자로 활동했던 장명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대학보는 대학의 기관지가 아닌 학생들의 신문이며 때로는 이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면서 “이사장이 아닌 이대학보의 선배로서, 이화의 가치가 이대학보 지면에 살아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미 총장은 “100년을 바라보는 이대학보가 세계 최고의 대학언론, 이화인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미디어 플랫폼을 목표로 혁신을 거듭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어 이대학보가 지난 70년간 이화 안팎에서 담당해 온 역할과 대학사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역대 주간교수 소개가 진행됐으며, 1부 마지막 순서로 ‘자랑스러운 이대학보인 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자랑스러운 이대학보인 상’은 공익을 위해 애쓰거나 뛰어난 사회적 성과를 보여 이대학보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50주년, 60주년에 이어 올해 3회를 맞았다. 올해는 박화숙 전 서울신문 스포츠서울편집국 부국장(이대학보 18기), 김은주 전 국립특수교육원장(이대학보 30기),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대학보 32기),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이대학보 37기), 이나리 카카오 CA협의체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대학보 43기), 안은주 사단법인 제주올레 대표이사(이대학보 45기), 이오금 타라기후재단 한국프로그램 국장(이대학보 51기),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이대학보 52기), 박혜진 민음사 문학편집자·문학평론가(이대학보 76기)가 선정됐다. (왼쪽 사진) ‘자랑스러운 이대학보인 상’을 시상하는 김은미 총장과 이숙진 동문 김아름빛 편집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이대학보 현직 기자들이 직접 촬영한 ‘2024 이대학보사의 일상’ 영상이 상영돼 현재 이대학보의 취재 시스템과 기사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2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학보사 동문들이 세대를 넘어 공감대를 이루고 이대학보 활동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된 ‘이대학보 골든벨 퀴즈’에 200여 명이 넘는 학생 및 동문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학보사 출신 동문들의 단단한 네트워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화여대를 대표하는 학생언론매체인 이대학보는 1954년 2월 12일 학생들의 교양 함양과 학업생활을 돕고, 대학 사회의 소식을 보도·논평하여 건전한 여론을 형성할 목적으로 창간된 주간 신문이다. 이대학보는 1974년에 가로쓰기 편집을 도입해 출판 흐름을 선도하고, 1993년에는 무선 랜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 신문의 전산화와 정보화를 선두에서 이끌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기사에 작성된 모든 사실을 보도 전 재확인하는 팩트체킹데스크(Fact Checking Desk·FCD) 제도를 국내 언론 최초로 운영하며 저널리즘적 발전을 이뤘다. 가장 최근엔 대학언론을 대상으로 한 ‘시사IN 대학기자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높은 저널리즘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이대학보 출신의 이화 동문은 약 600명에 달한다.
법학전문대학원, 신임 재판연구원 및 검사 배출 전국 1위
법학전문대학원, 신임 재판연구원 및 검사 배출 전국 1위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 올해 신임 재판연구원과 검사 임용에서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고 법조인 양성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법전원 12기 안소연 졸업생과 13기 강나희, 김소봉, 김수정, 김지우, 김해린, 김현진, 배유경, 소다솔, 위희수, 이누리, 이지은, 정혜진, 최현진 졸업생이 ‘2024년 신임 재판연구원’에 임용됐다. 대법원이 5월 1일(수) 발표한 ‘2024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신임 재판연구원’ 임용 현황에 따르면 본교 법전원 출신 임용자는 총 14명으로, 전체 임용 인원 118명의 11.9%에 달한다. 법전원은 2022년 6명, 2023년 11명에 이어 올해 14명으로 최다 재판연구원 임용자를 배출했으며, 누적 통계상으로도 총 77명을 배출하며 국내 로스쿨 TOP 4를 기록했다. 로스쿨생의 주요 진로 중 하나인 재판연구원은 판사의 재판업무를 보조하여 각종 검토보고서 작성, 법리 및 판례 연구, 논문 등 문헌조사를 비롯해 구체적 사건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재판 실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판사 임용에 유리해 통상 ‘예비판사’로 인식된다. 이번에 임용된 재판연구원들은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사법연수원에서 실시한 재판연구원 후보자 교육을 마쳤으며 5월 1일 자로 전국 법원에서 근무 중이다. 중립적인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재판연구원 직역에 흥미를 갖고 도전하게 되었다는 안소연 씨는 “교수님들로부터 민형사의 기본 법리를 탄탄하게 배운 것이 임용에 큰 도움이 되었고, 든든한 선배님들의 조언과 자료들, 행정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로부터 도움을 받은 만큼, 저 또한 여러분들께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본교 법전원 졸업생은 재판연구원 우선선발 격인 필기면제전형에서 총 54명 합격자 가운데 7명을 차지하며 최다 합격을 기록하며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필기면제는 로스쿨 학업 성적과 민형사재판실무강의 성적 등을 주요 심사자료로 해 재판연구원 시험 성적을 대체하는 전형이다. 2024년 신임 검사에는 법전원 13기 고지원, 권주은, 김수빈, 김은서, 김정은, 양희재, 정서윤, 정유진, 정윤선, 조은희 졸업생 10명이 임용되며, 국내 법전원 1위를 기록했다. 법무부가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93명의 신규 검사를 임용한 가운데 본교 법전원 졸업생 10명이 포함, 전체 합격자 중 10.8%를 차지했다. 법무부는 “로스쿨 출신 신규 검사 임용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로스쿨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문 경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6개월 동안 교육받은 뒤 오는 11월께 일선 검찰청에 배치돼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서윤 씨는 먼저 ”법전원 교수진의 세심한 지도와 선배들의 멘토링으로 임용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검사의 길을 선택한 만큼, 공익에 헌신하고 우리 사회의 정의를 위해 일조하는 강직하고 우직한 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교는 1950년 법률학과를 설치하고, 1996년 세계 최초로 여자 법과대학을 설립한 데 이어 2009년에는 법학전문대학원을 개원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여성 법조인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본교 법학과는 그동안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 헌법학자, 헌법재판관, 법제처장 등을 배출하며 한국 법조계를 선도해 왔으며, 이러한 전통을 이어 본교는 1991년과 2013년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고, 2015~2017년에는 사법시험 합격 인원 전국 4위를 차지했다. 법전원은 이러한 법학 교육의 역사의 전통을 이어 타대 로스쿨에 비해 적은 정원임에도 불구하고 우수 법조인을 양성하는데 큰 성과를 거둬왔으며, 올해 개원 15주년을 맞아 재판연구원 및 검사 임용 국내 법전원 1위를 기록하며 명문 로스쿨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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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세상의 앞에서 시대를 선도해온 이화.
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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