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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림 교수, 본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11억여 원 기부
함영림 교수, 본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11억여 원 기부 음악대학 건반악기과 함영림 교수(피아노·80년 졸)가 ‘이화 2030+발전기금’ 및 ‘함영림중강당환경개선기금’에 총 10억 원 상당의 ㈜오뚜기 주식을, ‘음악대학100주년기념발전기금’에 1억 원을 쾌척했다. 또한 매년 500만 원의 ‘함영림피아노실기우수자지원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김은미 총장과 함영림 교수 함영림 교수는 1985년 음악대학 건반악기과에 부임해 37년 간 음악가이자 교육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본교 음악대학장, 공연예술대학원장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폴란드 크라쿠프 필하모니, 독일 Essen Folkwang Orchestra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과 국내, 독일, 이태리 등지에서 수십 차례의 독주회 및 실내악, 피아노듀오 등 다양한 연주활동, 서울음악대상 수상 등을 통해 음악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8월 말 정년퇴임을 앞둔 함영림 교수는 학교와 음악대학의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아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 중 ‘이화 2030+ 발전기금’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이화 비전의 밑거름으로 사용된다. ‘음악대학100주년기념 발전기금’은 2025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음악대학의 발전과 기념사업 준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매년 건반악기과 이화 콩쿠르 피아노 부문 입상자에게 수여되는 500만원의 장학금은 음악대학 후학양성에 큰 힘을 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음악대학 | 현. 대학원관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중강당 함영림 교수는 특히 1935년 음악관(현. 대학원관)으로 세워져 한 세기 가까이 다양한 행사 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대학원관 중강당 보수에 큰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신촌 캠퍼스 초기 건물로 본관과 함께 지어진 음악관(현. 대학원관)은 1925년 설립된 음악과가 사용한 건물로 당시 전교생 수용이 가능한 대강당(현. 중강당)이 설치됐으며, 이화에 1만 달러를 기증한 에머슨 부인을 기념해 ‘에머슨 채플’로 명명되었다. 중강당은 채플, 부흥회, 졸업식, 음악회, 문학의 밤 등 교내 다양한 행사 진행되며 이화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간으로, ‘함영림중강당환경개선기금’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생전 이화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이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부친(故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을 기념하여 고인의 생신인 6월 15일에 맞춰 기부를 했다는 함영림 교수는 “기부에 대해 아버지 생전에 말씀을 드렸고 아버지와 뜻을 함께 할 수 있어, 또한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영림 교수는 “유명 연주자들도 연주홀로써 높게 평가하는 중강당이 계속 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중강당의 역사적 가치 보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7월 26(화) 본관에서 개최된 기금전달식에서 김은미 총장은 “학장 등 많은 보직을 수행하며 교수로서 헌신해 주셨으며, 특히 대를 이어 학교를 후원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후원해주신 발전기금을 토대로 이화비전 2030+ 발전전략의 주요 과제와 사업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중강당환경개선기금은 중강당의 역사를 잘 보존하며 실제로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보수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신경식 대외부총장, 김은미 총장, 함영림 교수, 박신화 음악대학장, 이혜선 대외협력처장, 최남경 대외협력처부처장
배꽃나눔실천단 1기, 지역사회 주민 대상 맞춤형 봉사 펼쳐
배꽃나눔실천단 1기, 지역사회 주민 대상 맞춤형 봉사 펼쳐 ‘배꽃나눔실천단’이 7월 26일(화)부터 3박 4일 동안 충북 괴산군 본교 고사리수련관에서 머물며 지역 초·중등학생 대상 교육봉사를 비롯해 어르신 증명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마을 로고 및 지역 슬로건 디자인 재능 나눔, 벽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처(처장 박귀천) 사회봉사팀은 지역 기반의 이화 가치 나눔 및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지역사회 대상 나눔 프로그램인 ‘배꽃나눔실천단’을 신설, 지난 6월 교육·디자인·사진·벽화 봉사 총 4개 팀 38명으로 구성된 ‘배꽃나눔실천단’ 1기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배꽃나눔실천단’ 봉사활동은 지자체-대학이 협력하는 공유혁신대학 모델을 수립하고자 올해 1월 본교가 충청북도 내 여러 기관과 체결한 '고사리 수련관 활용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배꽃나눔실천단’은 본교 고사리수련관이 위치한 충청북도 괴산군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어촌 지역과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교육봉사팀’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괴산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공학 교육을 진행했다. 본교 엘텍공과대학 전공생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전공, 교육공학과, 수학교육과 등으로 구성된 교육봉사팀은 이공 계열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가습기 만들기, 유체와 베르누이의 법칙 학습을 위한 날개 없는 선풍기 조립하기, 컴퓨팅 지식을 활용한 도트 매트릭스로 전광판 만들기 등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과학 수업을 펼쳤다.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사진봉사팀’은 노인복지회관과 고사리수련관 내 미니 촬영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알록달록 증명사진’과 ‘원하는대로 가족사진’이라는 컨셉의 사진촬영 봉사를 실시했다. 교내 사진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정민서 씨(철학·21학번)는 “자연스러운 컷을 얻기 위해 임영웅 노래도 틀고 이야기도 나누며 밝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작업이 즐거웠다”며 “촬영 사진을 즉석에서 프린트해 드리고 증명사진을 찍어 드리기도 했는데,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도 기뻐하는 참가자분들을 보며 우리의 작은 취미와 관심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이 뜻깊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자인팀’은 ‘둔율 올갱이 마을 로고 리뉴얼’, ‘교육강군 괴산 슬로건 디자인’, ‘평생학습도시 슬로건 디자인’ 등 세 개의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지역의 가치와 브랜딩을 담은 세련된 로고와 슬로건을 탄생시켰다. 괴산군청 평생학습팀 관계자는 “이화여대 학생들이 디자인한 결과물이 전문가의 작업물을 능가할 만큼 수준급이어서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으며, 올갱이 마을 주민들도 새롭게 바뀐 로고를 활용하여 특산품 판매를 진행할 생각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다 큰 규모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의뢰하고 싶다”고 전했다. ‘벽화봉사팀’은 괴산군 둔율 마을의 오래된 벽화를 보수하고, 마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괴산군 둔율 마을의 마스코트인 올갱이를 잡는 아이들과 낚시를 하는 어른들이 산과 강에 어우러져 전원적인 분위기를 낸 담장 도안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학생처 사회봉사팀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배꽃나눔실천단 1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년 여름 괴산군청과의 협업을 통한 배꽃나눔실천단 봉사활동을 이어나감으로써 지역사회의 성장·발전에 공헌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소외계층의 아동들에게 교육봉사를 제공하는 이화봉사단, 청소년-대학생-사회인 멘토가 연결되어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지락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본교 설립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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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세상의 앞에서 시대를 선도해온 이화.
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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