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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국가연구소 사업(NRL 2.0) 선정, 학문의 경계 허물고 세계 최초·최고 연구를 선도한다
본교 국가연구소 사업(NRL 2.0) 선정, 학문의 경계 허물고 세계 최초·최고 연구를 선도한다 이화여대 멀티스케일 물질 및 시스템 연구소 연구그룹 본교 ‘멀티스케일 물질 및 시스템 연구소(Institute for Multiscale Matter and Systems)’(이하 IMMS, 소장 문회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가 지원하는 ‘2025년 국가연구소(이하 ‘NRL 2.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본교가 구축해 온 세계적 수준의 연구 생태계와 융·복합 연구역량이 국가적 차원에서 다시 한번 입증되고, 향후 10년간 국가 전략기술과 미래의 난제를 해결할 연구거점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부여받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NRL 2.0 사업은 기존의 기초연구 중심 연구소를 넘어 기술·산업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형 융합 연구소 육성을 목표로 2025년 최초로 도입된 국가 과학기술 핵심 전략 사업이다. 지난 4월 신규 과제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예비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본교 IMMS를 비롯한 4개 연구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교 IMMS는 연간 100억원씩 10년간 총 1,000억 원을 블록펀딩(Block funding) 방식으로 지원받아 멀티스케일 물질 연구를 기반으로 국가 전략기술과 인류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융합연구 수행에 앞장선다. IMMS 연구 목표와 추진 연구과제 본교 IMMS는 ‘One Platform, Infinite Impact’을 비전으로 삼고 ①탁월성·혁신성 기반의 지속적 연구 선순환(인피니티 전략), ②차별성·달성가능성을 갖춘 통합적 확장 구조(시그마 전략)를 양대 전략 축으로 혁신적인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IMMS는 금속-유기 골격체(MOF) 분야 세계적 연구자 문회리 교수(화학·나노과학과)를 필두로 부소장 김동하 교수(화학·나노과학과)와 각 그룹책임자인 박소정 교수(화학·나노과학과), 박창원 교수(물리학과), 김동욱 교수(물리학과), 조성재 교수(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 나종걸 교수(화공신소재공학과), 그리고 화학나노·물리·생명·화공신소재·반도체·인공지능 등 31명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이 참여하는 다학제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IMMS의 핵심 연구 분야는 멀티스케일 소재 설계, IMMS의 핵심 연구 분야는 멀티스케일 소재 설계, 차세대 이차전지·수소 에너지 시스템, 미래형 반도체·광전자 소자, 인공지능 기반 자율실험실(Self-Driving Lab) 구축 등으로, 모두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과 첨단 반도체·에너지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고부가가치 연구 주제들이다. IMMS 국가연구소장 문회리 교수(위)와 IMMS 핵심 연구자 그룹(아래) 향후 IMMS는 기술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초연구(Technical Group, TG)’와, 국가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응용·확장연구(Core Project, CP)’를 매트릭스 구조로 운영하며 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CP마다 Harvard University, ETH Zurich, University College London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매칭하여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혁신적인 글로벌 연구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된다. IMMS의 연구·산학 글로벌 네트워크 및 연구추진 체계 문회리 IMMS 연구소장은 “본교 연구진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를 다수 창출해 왔다”며 ”첨단기술 분야에서 이화가 가진 잠재력과 축적된 역량이 이번 NRL 2.0 선정에 핵심적인 근거가 되었다“고 설명하고,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융합 연구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의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연구소 비전을 강조했다. 이번 NRL 2.0 선정은 본교의 미래전략이 구체적 결실로 이어진 사례로, 본교는 향후 IMMS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동연구 플랫폼을 확장하고, AI 기반 정밀 소재 설계와 기후·에너지, 첨단 반도체·이차전지 분야 난제 해결 및 신산업 창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대적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 혁신과 세계 수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 이향숙 총장은 “NRL 2.0 사업의 목적인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혁신연구 추구가 이화의 비전과 잘 부합하고, 최고의 역량을 갖춘 연구진들로 구성된 IMMS 연구소가 소재 기술 기반의 세계적인 혁신 연구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과 연구지원 특화 전략 IMMS의 이번 성과는 대학 차원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연구지원체계 혁신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향숙 총장은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을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하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제고하고, 국제공동연구를 강화하기 위하여 ‘이화 글로벌 엑설런스 프로그램(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을 핵심과제로 삼아 추진 중에 있다. 12월 초 최종 발표를 앞둔 엑설런스 프로그램 선정 대상에는 IMMS 소속 연구자와 그 연구그룹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IMMS 관련 학과(전공)는 대다수 최근 선행된 ‘Ewha Frontier 10-10사업’을 통해 특화된 대규모 연구 지원을 받았으며, 국가연구소장인 문회리 교수 역시 해당 사업을 통해 초빙된 ‘이화 펠로우’이다.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 창립 기념 ‘2025 지구 건강 포럼’ 개최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 창립 기념 ‘2025 지구 건강 포럼’ 개최 기후·환경·건강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 논의 청년 기후 서포터즈(G4A) 출범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하은희)는 11월 20일(목) ECC 컨퍼런스홀에서 ‘기후위기와 지구건강’을 주제로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 창립 기념 ‘지구 건강 포럼(Planetary Health Forum, PHF)’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5월 총장 직속 기관으로 신설된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EGISE)은 대학의 교육·연구·사회공헌 역량을 기반으로 기후·환경·건강 분야의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포럼은 EGISE의 비전과 전략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첫 행사로, EGISE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향숙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환경·건강이라는 복합적 위기는 대학이 반드시 공동 대응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화는 EGISE를 중심으로 학문 간 연구, 국제협력, 사회실천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총장은 “미래세대의 참여 없이는 어떠한 전환도 완결될 수 없다”며 G4A(Green for All) 청년 기후 서포터즈 출범의 의미를 강조했다. (왼쪽부터)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 이향숙 총장, 장영민 서울에너지공사 본부장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기후·환경·보건·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계·공공·국제기구·산업계의 전략 및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GIH) 대표는 축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은 다양한 주체가 연결될 때 비로소 실질적 속도가 난다”고 강조했으며, 서울에너지공사 장영민 본부장은 지역 기반 탄소중립 정책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지구건강연맹(PHA) 창립자 샘 마이어스(Sam Myers)와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산드로 데마이오(Sandro Demaio) 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후위기는 곧 건강위기이며, 대학의 연구와 교육은 전환의 핵심 동력”이라고 전했다. (오른쪽) 하은희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장 기조연설에서 하은희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 초대 원장은 ‘지구 건강, 공유된 미래’를 주제로 EGISE 설립 취지와 이화의 지속가능 전략을 발표했다. 하 원장은 “EGISE는 기후·환경·건강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국내 대학 최초의 플랫폼으로, 국제협력과 정책 연계를 강화해 지구 건강에 대한 실질적 기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재천 명예교수는 생물다양성 손실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행동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재천 명예교수 국제 NGO와 세계은행 전문가들도 현장 기반의 기후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월드비전 김성호 본부장은 복합위기 상황에서 취약국가의 식량·보건 대응 전략을 소개했으며, 세계은행 자키 코우리(Zaki Koury) 선임 디지털개발 전문가는 AI 기반 기후 솔루션과 조기경보 시스템을 제시하며 기술 중심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럼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화 구성원과 지역·국제사회 참여를 연결하는 청년 기후 서포터즈 ‘G4A(Green for All)’ 발대식이 진행됐다. G4A는 ESG·SDGs 기반의 캠퍼스 및 지역사회 실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 행동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향숙 총장은 “이화는 기후·환경·건강 분야에서 글로벌 연대의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EGISE를 중심으로 한 연구·교육·정책 연계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내년 개교 140주년에 EGISE 창립 1주년 및 2026 지구건강포럼 개최를 공식 예고했다. 하은희 원장 역시 “EGISE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개방형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대학·지역사회·국제기구가 함께 지구 건강을 향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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