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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신임 재판연구원 및 검사 배출 전국 1위
법학전문대학원, 신임 재판연구원 및 검사 배출 전국 1위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 올해 신임 재판연구원과 검사 임용에서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고 법조인 양성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법전원 12기 안소연 졸업생과 13기 강나희, 김소봉, 김수정, 김지우, 김해린, 김현진, 배유경, 소다솔, 위희수, 이누리, 이지은, 정혜진, 최현진 졸업생이 ‘2024년 신임 재판연구원’에 임용됐다. 대법원이 5월 1일(수) 발표한 ‘2024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신임 재판연구원’ 임용 현황에 따르면 본교 법전원 출신 임용자는 총 14명으로, 전체 임용 인원 118명의 11.9%에 달한다. 법전원은 2022년 6명, 2023년 11명에 이어 올해 14명으로 최다 재판연구원 임용자를 배출했으며, 누적 통계상으로도 총 77명을 배출하며 국내 로스쿨 TOP 4를 기록했다. 로스쿨생의 주요 진로 중 하나인 재판연구원은 판사의 재판업무를 보조하여 각종 검토보고서 작성, 법리 및 판례 연구, 논문 등 문헌조사를 비롯해 구체적 사건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재판 실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판사 임용에 유리해 통상 ‘예비판사’로 인식된다. 이번에 임용된 재판연구원들은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사법연수원에서 실시한 재판연구원 후보자 교육을 마쳤으며 5월 1일 자로 전국 법원에서 근무 중이다. 중립적인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재판연구원 직역에 흥미를 갖고 도전하게 되었다는 안소연 씨는 “교수님들로부터 민형사의 기본 법리를 탄탄하게 배운 것이 임용에 큰 도움이 되었고, 든든한 선배님들의 조언과 자료들, 행정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로부터 도움을 받은 만큼, 저 또한 여러분들께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본교 법전원 졸업생은 재판연구원 우선선발 격인 필기면제전형에서 총 54명 합격자 가운데 7명을 차지하며 최다 합격을 기록하며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필기면제는 로스쿨 학업 성적과 민형사재판실무강의 성적 등을 주요 심사자료로 해 재판연구원 시험 성적을 대체하는 전형이다. 2024년 신임 검사에는 법전원 13기 고지원, 권주은, 김수빈, 김은서, 김정은, 양희재, 정서윤, 정유진, 정윤선, 조은희 졸업생 10명이 임용되며, 국내 법전원 1위를 기록했다. 법무부가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93명의 신규 검사를 임용한 가운데 본교 법전원 졸업생 10명이 포함, 전체 합격자 중 10.8%를 차지했다. 법무부는 “로스쿨 출신 신규 검사 임용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로스쿨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문 경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6개월 동안 교육받은 뒤 오는 11월께 일선 검찰청에 배치돼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서윤 씨는 먼저 ”법전원 교수진의 세심한 지도와 선배들의 멘토링으로 임용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검사의 길을 선택한 만큼, 공익에 헌신하고 우리 사회의 정의를 위해 일조하는 강직하고 우직한 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교는 1950년 법률학과를 설치하고, 1996년 세계 최초로 여자 법과대학을 설립한 데 이어 2009년에는 법학전문대학원을 개원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여성 법조인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본교 법학과는 그동안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 헌법학자, 헌법재판관, 법제처장 등을 배출하며 한국 법조계를 선도해 왔으며, 이러한 전통을 이어 본교는 1991년과 2013년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고, 2015~2017년에는 사법시험 합격 인원 전국 4위를 차지했다. 법전원은 이러한 법학 교육의 역사의 전통을 이어 타대 로스쿨에 비해 적은 정원임에도 불구하고 우수 법조인을 양성하는데 큰 성과를 거둬왔으며, 올해 개원 15주년을 맞아 재판연구원 및 검사 임용 국내 법전원 1위를 기록하며 명문 로스쿨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세계 패션대학 교류의 장 ‘IFFTI 연례 콘퍼런스’ 국내 최초 개최
세계 패션대학 교류의 장 ‘IFFTI 연례 콘퍼런스’ 국내 최초 개최 한국의 패션산업과 전통미, 디지털 패션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 포스트휴머니즘 주제로 한 패션필름어워드, 특별기획전시, 연구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조형예술대학(패션디자인전공)은 국제패션대학교류재단(International Foundation of Fashion Technology Institutes, 이하 IFFTI)의 ‘제26회 2024 IFFTI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IFFTI 연례 콘퍼런스’는 세계 패션대학 교류의 중심으로 불리는 IFFTI 재단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연구발표와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산업 관련 토의를 하고 전문성 개발을 모색하는 패션대학 교류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학술행사이다. IFFTI에는 런던 LCF, 뉴욕 FIT, 파리 IFM, 암스테르담 AMFI 등 세계 최고 패션스쿨을 비롯한 23개국 55개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본교는 2016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회원교로 가입했다. 한국에서 IFFTI 콘퍼런스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세계 유수 대학 200여 명의 글로벌 패션 연구자와 교육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올해 IFFTI 연례행사는 22일(월)부터 일주일 동안 본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동대문과 성수동 의 패션 현장 탐방도 포함되었다, 본교 캠퍼스에서는 23일(화)~25일(목) 3일간 ‘포스트휴머니즘을 향한 패션(Fashion Towards Post-Humanism)’을 주제로 한 각종 세부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간의 몸과 정신을 떠나 존재할 수 없는 패션을 연구하고 교육하며 창작하는 학자들의 입장에서, 포스트휴머니즘 시대를 배경으로 새로운 인간의 의미를 함께 찾고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를 보여주었다. 23일(화)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환영 행사에서는 본교 김은미 총장이, 그리고 이화아트센터에서는 최경실 조형예술대학 학장, 프란시스 모리스 초빙석좌교수가 환영사를 통해 본교를 방문하는 세계 학자들을 맞이했다. 김은미 총장은 “1998년 설립 이후 패션 교육과 패션산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역사와 성과를 보여준 IFFTI의 콘퍼런스 개최를 축하하며, 특히 패션교육과 패션산업 전반에 기여하고 있는 연례 콘퍼런스를 본교에서 개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인사를 전하고 “이번 콘퍼런스가 패션 디자인 및 글로벌 패션산업에서 교육, 연구 및 개발의 진보를 위해 산업 전문가와 학계 간의 활발한 토론, 혁신적인 아이디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가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4일(수) 중강당에서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개회사 영상을 시작으로, 코오롱FnC 한경애 부사장, 서영희 아트디렉터, 클로버추얼패션(CLO Virtual Fashion)의 CTO 전인용 박사가 연사로 나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IFFTI 관계자를 비롯해 본교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애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패션의 미래가능성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한국의 패션산업을 소개하고, 서영희 아트디렉터는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우리의 뿌리가 되는 한국 전통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인용 박사는 글로벌 패션산업의 중심에 있는 CLO의 비전과 디지털 패션 테크놀로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ECC 강의실과 ECC 극장에서는 이틀에 걸쳐 세계 각국 연구자들에 의한 구두 발표, 그리고 포스터와 창작연구 비디오 발표까지 총 90여 편의 연구 결과물들이 발표된 가운데 포스트휴머니즘을 중심으로 한 풍성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ECC 및 조형예술대학과 디자인대학원 강의실과 패션디자인연구소 등에서 영국·네덜란드·인도 학자들이 아바타, AI, 지속가능 크래프트를 주제로 각각의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조형예술대학의 6개 전공 아트 워크숍이 국외 연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함께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조형예술대학은 이번 IFFTI 콘퍼런스를 기념하고 패션과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자 공모전과 특별기획전시를 마련했다. 먼저 전 세계 IFFTI 기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트휴머니즘을 향한 패션’을 주제로 공모한 ‘IFFTI 2024 이화 패션필름어워드’를 개최헸다. 10명의 본선 진출작은 ECC 내 예술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4월 23(화)~25일(목) 상영됐다. 특별기획전시는 ‘질문에 대한 질문들(Questions to Question)’이라는 주제 아래 포스트휴먼 시대를 마주하는 우리가 던져야 하는 질문에 대해 묻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조형예술대학 대학원생 구성의 큐레토리얼 콜렉티브 ‘cyl’ 및 작가 18명의 기획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본 전시는 28일(일)까지 조형예술관 A동 1, 2층 전체에서 진행됐다. 25일(목) 저녁 진행된 갈라디너 및 시상식은 본교 음악대학 내 이화 한국음악 실내악단의 연주 무대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올해 IFFTI 콘퍼런스는 패션디자인과 패션테크놀로지, 패션비즈니스 및 패션교육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연구자들의 발표를 공유함으로써 시대를 관통하는 패션 연구의 선도적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이자 세계 패션 학자들이 서울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국제 학술행사의 조직위원장 주보림 교수(패션디자인전공)는 “본 콘퍼런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패션전공 학자들의 한국과 서울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음을 인식했고, 이 기회를 통해 이화여대의 브랜드 인지도와 조형예술대학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션디자인전공은 이번 콘퍼런스 주최를 계기로 패션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구교육 네트워킹의 내실을 다지고 학부 및 대학원 교육과정에 이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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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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