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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성주재단 바자회 및 특별강연 개최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성주재단 바자회 및 특별강연 개최 대외협력처(처장 최윤정)는 국내 패션기업 성주그룹(대표 김성주)과 협업하여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은 본교 비전인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 및 이에 따른 발전계획 실행 및 추진을 위한 기금이다. 성주그룹은 패션 브랜드 MCM을 전개하는 등 한국 패션 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끌어 온 그룹으로, 성주재단을 운영하는 등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투명 경영 및 사회 환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글로벌 명문 사학으로서 더 큰 도약을 꿈꾸는 본교의 비전에 뜻을 함께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본 행사는 ‘성주재단과 함께하는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특별 바자회’ 및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되어, 6월 4일(수) 본교 ECC 컨퍼런스홀 및 국제관 LG컨벤션홀에서 각각 개최됐다. 바자회에서는 성주그룹 대표 브랜드 MCM 상품이 판매되었으며, 재학생·동창·교직원 등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재단은 바자회 물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본교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AI 시대 여성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김성주 회장의 강연에는 본교 재학생,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글로벌·리더십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김성주 회장은 글로벌 브랜드 MCM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경험과 더불어 여성으로서 기업 세계에 마주한 도전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공유했다. 또,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등장으로 가속화되는 변화의 시대에 여성 리더의 공감력, 유연함, 사회적 책임의식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강연자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김성주 회장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 이후 진행된 본교 이향숙 총장과의 만남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발전과 한국 여성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발전관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는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라는 비전 및 5대 전략목표인 ▲세계적 수준의 연구환경 조성 및 경쟁력 제고 ▲AI 시대를 대비하는 고등교육 대전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 확보 ▲행정 시스템 혁신 및 캠퍼스 인프라 고도화 ▲이화 브랜드 가치 및 글로벌 위상 제고 달성을 통해 본교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물관 개관 90주년 기념 특별전 <옷, 시간을 입다> 개최
박물관 개관 90주년 기념 특별전 <옷, 시간을 입다> 개최 조선시대·근현대 전통 의복과 장신구 200여 점 선보여 전통 복식으로 풀어낸 한국인의 삶과 시간, 문화의 결을 짚다 박물관(관장 장남원)은 이화 창립 139주년·박물관 창립 9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특별전 《옷衣, 시간을 입다》를 지난 5월 28일(수)에 개막했다. 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장명수 이사장, 이향숙총장, 국립중앙박물관·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김홍남전임관장, 한국사립미술관협회장박춘순해든뮤지움 관장등 교내외 귀빈 150여 명이 참석해 박물관 개관 90주년을 축하했다. 장남원 박물관장(왼쪽)과 이향숙 총장 장남원 박물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9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박물관은 역사적·미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우리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연구뿐만 아니라 동시대 미술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집과 전시를 병행해 소장과 연구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었다”며 그간 박물관 발전에 조력한 교내외 기증자에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향숙 총장은 “이화는 1955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복식사 수업을 개설했으며, 박물관은 가정과학대학이 1960년대 초부터 수집해 온 전통 복식 유물과 교내외 기증품을 기반으로 전통 복식의 소장 범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며 “이번 특별전은 이러한 소장품들을 바탕으로 1980년대까지 이르는 사회·문화의 한 단면을 들여다보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개막식 후 관람객들은 송수진 학예연구원의 안내와 함께 특별전시를 감상했다. 이 전시에서 박물관은 조선 전기 출토 복식부터 근·현대 한복까지 200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복식 유물을 공개한다. 우리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옷’을 개인의 삶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문화적 언어로 바라보고, 관람객들이 시대별 복식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비단으로 지은 옷’을 테마로 한 1~2실에서는 흥선대원군(1820-1898)이 예복으로 착용했다고 전해지는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청초중단’을 비롯해, 신정왕후(1808-1890)가 친정에 하사한 원삼과 스란 웃치마 등 왕실과 반가에서 착용한 견직물을 두루 선보인다. 3실 ‘마와 면으로 지은 옷’에서는 시원한 소재로 여름에 애용된 모시 적삼과 두루마기 등이 전시됐다. 층층이 다른 색으로 곱게 물들여 만들고 속옷 위에 덧입어, 치마의 형태를 더욱 풍성하게 했던 무지기치마와 대슘치마도 볼 수 있다. 4실 ‘변화, 새로운 아름다움’에서는 1950년대 수입 원단과 합성 섬유의 보급, 염색과 제직 기술의 발달로 과감하고 화려한 미감이 가미된 한복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5실에서는 1940-60년대 영화와 여러 자료를 통해 한복을 일상으로 입었던 세대의 모습을 편집한 영화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화 캠퍼스를 배경으로 전통 복식을 착용한 나의 모습을 일러스트 이미지로 소장할 수 있는 AI 복식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부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전시는 11월 28일(금)까지 진행하며,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본 전시는 이화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또한 ‘박물관에서 만나는 복식이야기’ 특강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전시 관련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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