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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창립 70주년 기념식 성료
사학과 창립 70주년 기념식 성료 사학과(학과장 정병준)는 11월 1일(토) ECC 컨퍼런스홀에서 사학과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사학과는 1955년 개설된 이후 한국 역사학계를 선도하고 많은 여성 인재를 배출해 왔다. 이번 기념식은 동문과 재학생이 어우러져 사학과의 지난 70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 최혜원 인문과학대학장, 사학과 최소자‧김염자‧김영미 명예교수와 현직 교수진을 비롯해 재학생, 동창 등 1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축사를 전하는 정병준 학과장 | 환영사를 전하는 이향숙 총장(가운데)과 김염자 명예교수 기념식 1부는 정병준 사학과장과 최유리 동창회장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향숙 총장과 김염자 명예교수가 축사를 전했다. 정병준 학과장은 “1955년 창설된 사학과는 그간 학사 3,132명, 석사 328명, 박사 70명의 인재를 배출하고, 교육부 BK21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시대 변화에 부응하고, 미래 사회를 전망할 수 있는 교육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해 왔다”며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이화 사학 공동체가 축적해 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숙 총장은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연구 중심의 학문공동체로 도약하며, 이화 사학의 위상을 세계 속에 굳건히 세워가고자 하는 사학과의 비전에 깊은 찬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학과가 탁월한 인문학적 소양과 연구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를 길러내며, 한국은 물론 세계 역사학계의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하리라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70주년을 맞아 사학과의 발전을 위해 모금된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총 1억8천9백만 원을 이향숙 총장에게 전달하는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금 전달 후에는 최해별 교수가 발전기금 사용 계획 발표를 통해 사학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1부 마지막 순서로는 기념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사학과 7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았다. 기념식 2부에서는 사학과 구성원의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축하 프로그램을 통해 이화사학 공동체의 연대감을 재확인했다. 먼저, 사학과 동창회에서 채록한 초기 선배 구술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 ‘이화 사학의 과거’가 상영됐다. 영상을 통해 초기 교수님의 모습, 사학과의 꽃이라 불리는 답사의 추억들, 사학과의 학술 활동 등 성장을 시작하는 초창기 사학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았다. 다음으로 동창회, 대학원, 학부생 대표들이 ‘이화 사학의 현재와 미래’를 테마로 동창회 활동, 대학원 연구와 활동, 학부생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사학과 구성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사학과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짐을 확인했다. 이어 식사 및 친교의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 동창과 학생들은 나이와 세대를 넘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3인 1조가 되어 본교와 사학과 관련 퀴즈를 푸는 ‘추억의 골든벨: 천하제일 퀴즈대회’는 행사장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으며, 경품 추첨 순서도 마련됐다. 경품으로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선물 외, 기념식 당일 동문이 기증한 선물들도 있어 함께 만드는 70주년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사학과 창립 70주년 기념식은 역사를 공부하는 사학과가 ‘우리의 역사’를 알아가고 함께 만들어갈 ‘우리의 미래’를 계획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사학과는 앞으로도 동문과 소통하며 우리의 역사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와 교육을 심화시켜 이화사학을 국제적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의과대학, 창립 80주년 및 보구녀관 138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의과대학, 창립 80주년 및 보구녀관 138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이화 의학 80년의 빛,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 의과대학(학장 강덕희)은 창립 80주년과 보구녀관 138주년 기념행사를 10월 31일(금) 마곡 의학관과 이대서울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945년 설립 이후 한국 여성 의학교육의 선구자로 걸어온 의과대학 8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 학술대회와 전시 개막식, 출판기념회,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향숙 총장과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피상순 동창회장을 비롯해 교수진, 재학생, 동문 등 다수의 내외 귀빈이 참석해 이화 의학의 역사와 발전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강덕희 학장의 환영사와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학장, 동창회장, 교수·학생·직원 대표가 함께 의과대학의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낭독하며 미래 100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기념 학술대회 1부는 ‘전통에서 혁신으로: 의학 80년의 여정’을 주제로 이화 의학의 역사적 업적과 세계적 연구 성과를 조명했다. 임기환 교수(안과학교실)는 ‘반헌경 선생님 이화 제1호 박사논문의 의의: 이화에서 세계로’를, 윤석완 전 동창회장은 ‘권분이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을 발표하며 한국 여성 의학계의 선구자들을 기렸다. 이어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Mount Sinai) 의과대학 김보경 전 교수와 스탠퍼드 의과대학 김현미 교수가 특별 강연을 통해 이화 의학이 세계 무대에서 이뤄낸 학문적 성취를 공유했다. 학술대회 2부에서는 ‘세대를 잇는 의학: 새로운 성취와 미래의 지평’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의 임석아 동창과 삼성서울병원의 김예진 동창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화여대 의대 교수진의 발표로는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발병기전(치과학교실 김진우 교수), 뇌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정량 분석(핵의학교실 윤혜전 교수), 우울증과 장내 미생물의 상관관계(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의 다양한 연구를 소개하며 이화 의학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병 진단과 머신러닝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미래 의료를 선도할 차세대 의학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이화 의학 80년 역사를 사진과 자료로 소개하는 ‘빛과 순간으로 엮은 이화 의학 80년’ 전시 개막식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80년사’ 및 ‘한 걸음 더 다가간 이화 의료 이야기’ 출판기념회도 열려 이화 의학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겼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에서 ‘이화여대 의과대학 80주년 및 보구녀관 138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심기남 보구녀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강덕희 학장의 환영사, 이향숙 총장과 이종태 한국의과학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의과대학 홍보영상 상영, 이화의대 동문합창단 ‘이향’의 기념공연과 소리 연구회의 무대가 더해져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강덕희 의과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나라였던 조선의 여성들을 위해 미국 감리교 여성 선교회에 88달러를 기부했던 루신다 볼드윈 여사의 헌신으로 1886년 이화여대가 세워지고, 이어 1887년 여성들을 위한 최초의 의료기관이자 의학교육기관인 보구녀관이 탄생했다”며 “그녀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인류의 건강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전했다. 1887년 서울 정동에 설립된 보구녀관(普救女館)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여성병원이자 여성 의학교육기관으로, 이화여대 의과대학과 이화의료원의 전신이다. 당시 고종 황제는 ‘여성을 널리 구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보구녀관’이란 이름을 하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의 설립 정신을 새기며 우리나라 여성 의료 발전사를 돌아보고 이화 의학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함께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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