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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녀관(普救女館)의 의미 되새긴 소리극 채플 개최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의미 되새긴 소리극 채플 개최 널리, 두루, 차별 없이 여성을 질병에서 구하라 나눔과 섬김 실천한 김점동과 보구녀관 통해 돌아보는 이화의 길 교목실(교목실장 안선희)은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대강당에서 소리극 채플 ‘점동 언니, 우리 점동 언니’를 진행했다. 교목실은 다양한 포맷과 콘텐츠의 채플을 통해 이화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 초연을 올린 ‘스크랜튼, 이화를 꿈꾸다’에 이어 두 번째 소리극 작품 ‘점동 언니, 우리 점동 언니’를 기획했다. 이번 채플은 장윤재 교목(교목실)의 인도와 강효주 교수(한국음악과) 지도와 최용석 선생의 극본·연출로 기획되었으며, 한국음악과 학부 및 대학원생이 출연과 연주로 함께해 더욱 뜻깊은 무대를 완성했다. 보구녀관에서 조선 여성을 진료한 로제타 홀 선생 | 한국 최초 여의사 김점동 | 로제타 홀 선생과 유학길에 오른 김점동, 남편 박여선 소리극은 구한말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 김점동의 생애를 중심으로, 1887년 10월 31일 문을 연 한국 최초의 근대식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역사와 함께 김정동의 헌신과 희생을 노래했다. 제3장 보구녀관의 불빛 중(오른쪽) 작품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 ‘어둠의 들판’에서는 성리학적 질서 아래 남성 의사에게 병을 치료받을 수 없던 조선 여성의 탄식을, 제2장 ‘구원의 배’에서는 이화학당의 네 번째 학생이 되어 보구녀관에서 진료를 돕던 김점동의 모습을 담았다. 의술로 생명을 살리는 모습을 지켜본 김정동은 질병의 고통을 감내하며 살았던 여성들을 구원하고자 당시 보구녀관의 서양 의사였던 로제타 홀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라 조선 최초의 여의사가 된다. 제3장 ‘보구녀관의 불빛’에서는 조선 여성들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느끼며 그들을 구원하고자 온몸을 바쳐 헌신했던 김점동의 마음이 그려졌고, 제4장 ‘이화의 길’에서는 여성의 ‘인간다운 삶’을 열어준 이화의 길을 우리도 함께 걸어가자는 희망의 메세지 ‘아 그날이 오리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소리극은 한국 최초의 여의사로서 질병으로 고통받던 여성들을 진료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한 김점동의 생애를 통해 이화가 걸어온 길을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향숙 총장, 한·미 고등교육 협력 및 여성 리더십 교류 확대
이향숙 총장, 한·미 고등교육 협력 및 여성 리더십 교류 확대 글로벌 협력으로 ‘새 시대 새 이화’ 실현 이향숙 총장이 10월 24일(금) 미국 워싱턴 D.C. 소재 조지워싱턴대학교(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이하 GWU), 아메리칸대학교(American University, 이하 AU) 등 주요 대학 및 기관을 방문해 한·미 간 교육·연구 협력 및 여성 리더십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본교는 인공지능(AI)을 통한 연구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한·미 고등교육기관 간 협력을 주도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GWU 엘렌 그랜버그 총장, 이향숙 총장, GWU 밥 밀러 부총장 GWU에서 이향숙 총장은 엘렌 그랜버그(Ellen M. Granberg) 총장 및 밥 밀러(Bob Miller) 부총장(연구·의대 담당) 등과 만나 ▲학생 교환 및 단기 교육 프로그램 확대 ▲AI 분야 공동연구 및 공동강의 추진 ▲여성 창업 프로그램 신설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2001년 교류협정 체결 이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으며, 특히 이번 미팅을 통해 이화 재학생이 AI Micro Degree 과정을, GWU 재학생이 Korean Culture Micro Degree 과정을 수강하는 상호 교환형 단기 학위 모델 ‘Micro Degree Exchange Program’을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창업트랙 공동 개발, 이화 G-LAMP AI 연구사업과 GWU Trustworthy AI Institute 간 협력을 검토하며 AI 융복합 교육 협력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이향숙 총장은 “AI와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는 이화의 역량과 GWU의 실천 중심 프로그램이 결합된다면,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U 조나단 앨저 총장과 본교 이향숙 총장 | AU 이관후 교수, 조나단 앨저 총장, 이향숙 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AU 방문에서는 조나단 앨저(Jonathan Alger) 총장과 만나 인공지능·기후테크 등 양교의 강점을 기반으로 학생 교류 및 연구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AI 전환 전문가인 AU 코갓경영대학원(Kogod School of Business) 이관후 교수가 함께 배석해 AI 기반 경영, 창업교육,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등 경영대학 간의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장은 “AI와 경영의 융합은 대학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양교가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향숙 총장, 강경화 주미대사,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한편, 이향숙 총장은 주미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강경화 주미대사와 ▲한·미 대학 간 학술·문화 교류 확대 ▲여성 리더십 및 글로벌 인재 양성 분야 협력 ▲공공외교 차원의 대학 역할 강화 등을 주요 의제로 환담을 나눴다. 본교 명예석좌교수로 재직하며 이화와의 인연을 이어온 강 대사는 “이화는 한국 여성교육의 상징이자, 세계 속에서 여성 리더십의 모범을 제시해온 대학”이라며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 총장은 “이화의 글로벌 교육·연구 네트워크와 대사관의 공공외교 활동이 함께한다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본교는 AI·창업·여성 리더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GWU와 AU는 2026년 이화 창립 140주년을 맞아 교류 확대 및 공식 방문 의사를 밝히며 향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 총장은 “이화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글로벌 협력과 연구 혁신을 통해 세계 여성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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