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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사립대 4위
본교,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사립대 4위 이화의 교육혁신, 만족도로 증명되다 충성도·유지율·불평률 등 주요 지표 긍정적 개선, 10년 연속 상위권 유지 본교가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조사에서 국내 4년제 사립대학교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한 순위로, 전반적인 브랜드 충성도 및 인지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본교의 학생 중심 교육과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되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로써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4분기 동안 전국 13개 사립대학교를 대상으로 학부 재학생 2,600명을 표본으로 하여 실시됐다. 전반적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이상 대비 만족도를 기준으로 산출된 NCSI 점수에서 본교는 전년보다 1점 상승한 79점을 기록했다. 특히, 고객충성도는 전년 대비 5점 상승해 83점을, 고객유지율은 5.0%p 상승한 82%를 기록하며 조사 대상 대학 평균을 상회했으며, 고객불평률은 1.0%에서 0.0%로 하락했다. 이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실현하고, 학생소통게시판 신설, 신나는 이화사랑 개최 등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본교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본교는 자기설계 Module 교과목 도입, 부.복수전공제도 개선 등 학사제도 유연화, AI 기반 지능형 학생지원시스템(E-벗) 운영, 전공별 진로지도 체계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난 8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 획득했다. 또한 젠더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며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젠더평등(Gender Equality) 부문에서 6년 연속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향숙 총장은 취임 후 재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약 실현의 일환으로 학생 중심의 캠퍼스 환경 조성 작업을 추진하고, ‘이화인과 함께하는 총장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학내 구성원 참여 중심의 교육혁신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썼다. 이번 성과는 이화가 추구해 온 포용적 혁신과 학생 중심 행정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신뢰와 만족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본교는 2016년 이후 10년 동안 NCSI 사립대학 부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적인 교육 서비스 품질과 학생 경험 개선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NCSI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 행정의 편의성, 학생의 삶의 질 전반에 걸친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25 윤후정 통일포럼 ‘한반도의 미래: AI, 사람, 그리고 통일’ 개최
2025 윤후정 통일포럼 ‘한반도의 미래: AI, 사람, 그리고 통일’ 개최 AI 시대, 한반도의 미래와 통일의 새로운 가능성 논의 본교는 10월 30일(목) ECC 이삼봉홀에서 ‘2025 윤후정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의 미래: AI, 사람,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부상과 이른바 ‘AI 냉전’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이 남북관계와 한반도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북한 전직 고위급 인사와 본교 출신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는 좌담을 통해 AI 시대 북한 사회의 변화와 통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김은미 이사장, 이향숙 총장, 김선욱·김혜숙 전 총장과 주요 보직자,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등 교내외 귀빈과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향숙 총장 |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개회사를 통해 이향숙 총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학문적으로 탐구해온 이화의 대표적인 지성의 장인 윤후정 통일포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존엄, 그리고 평화와 통일이라는 세 축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한반도의 미래: AI, 사람,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한 오늘의 논의로 미래 시대의 한반도 평화공존 비전이 구체화되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 연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서면 축사를 전했다. 이어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AI 신문명질서와 북한 선진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하영선 이사장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이자 외교·안보 분야 석학으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회의 위원(2018)으로 활동했으며, 대통령국가안보자문단(2008-2016)을 역임했다. 하 이사장은 "AI는 기술, 산업적 측면에서의 변화만이 아니라 문명표준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AI와 군사질서, AI와 경제, AI와 지식 등 다층적 변화에 북한이 과연 적응할 수 있을지 화두를 던졌다. 이어 ‘AI와 한반도의 미래’을 주제로 한 세션1에서는 김상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과 백서인 한양대 교수, 본교 최혜원 인문과학대학장과 김인한 교수가 AI 기술이 동북아 질서와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세션2에서는 박원곤 통일학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아 ‘평양에서 서울로: 이화의 한반도 종단기’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토의가 진행됐다. 패널로는 북한 외교관이었다가 탈북 후 국민의힘 의원을 지낸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와 그의 부인이자 『런던에서 온 평양여자』 저자인 오혜선 씨(북한학과 석사졸),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관 류현우 대사대리와 부인 전경주 씨(북한학과 박사수료)가 참여해, 탈북 인사의 시선에서 본 북한 사회 변화와 통일의 실천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윤후정 통일포럼은 한국 최초의 여성 헌법학자이자 제10대 이화여대 총장을 역임한 윤후정 전 명예총장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분단 극복’이라는 신념에 따라 2013년에 15억 원을 기부하면서 마련된 통일 논의의 열린 장이다. 본교는 1998년 북한학협동과정을 도입한 데 이어 2000년 학부과정에 북한학연계전공 개설, 2013년 북한학협동과정의 북한학과 승격 등 일찌감치 북한 관련 여성 학자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학문적 토대를 갖추고 통일을 준비해 왔다. 2005년에는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인 통일학연구원을 설립해 관련 연구활동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통일을 위한 실천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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