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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8년차 성과평가 최고등급 획득
본교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8년차 성과평가 최고등급 획득 과학적 수월성, 여성리더 양성, 대중참여 노력까지 세계 최고 수준 평가 본교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단장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물리학과 교수)이 출범 8년차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함(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22년 5년차 평가에 이은 연속 두 번째 최고 등급으로, 연구단의 국제적 연구 역량과 운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장기적인 기초과학 연구의 특성을 고려해 연구단 출범 5년 차에 첫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3년 주기로 정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2017년 출범한 양자나노과학연구단에 대한 이번 8년차 성과평가는 세계 석학 및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진행됐다.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이입주한연구협력관 | 양자나노과학연구단장안드레아스하인리히교수 평가 결과,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의 양자 스핀 제어·측정 기술은 세계 선도 수준이며, 독창적인 연구 접근과 장비 개발 능력,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성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월성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연구단이 짧은 기간 안에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여 글로벌 연구 중심지로 성장했으며 ‘탁월함’ 등급은 매우 당연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연구단은 특히 초정밀 저진동 실험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을 구축해 개별 원자 수준의 양자 현상 측정·제어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이언스지 등 세계적 저널에 다수의 핵심 논문을 발표하며 ‘한국 최초의 큐비트 플랫폼’을 구현하는 등 양자 컴퓨팅 및 계측 기술에서 혁신적 성과를 창출해 왔다. 높은 여성 인재 비율(57%)과 국제 연구자 비중 등 연구문화의 다양성에서도 모범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미술대회 개최, 나노코믹 과학특강 프로그램 등 대중 참여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양자나노과학연구단장은 미국 IBM에서 18년간 나노과학 연구를 주도한 석학으로, 2016년 본교 물리학과에 부임해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의 창립부터 실험 인프라 설계, 인재 구성, 연구방향 설정 등 전 과정을 총괄해 왔다. 하인리히 단장은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이 연속으로 두 번째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기초부터 양자 과학을 구축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입증하는 동시에 독창적 연구 접근법이 양자 연구에서 완전히 새로운 길을 열고 있음을 확인해준다”며 “한국의 양자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세계적 연구를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의 성공은 본교의 연구 우수성에 대한 전폭적 투자와 지속적 헌신에 힘입은 바가 크다. 본교는 2017년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을 유치한 이래 특별히 맞춤 설계된 연구협력관을 준공하여 초정밀 연구 수요에 맞춰 한국에서 가장 낮은 진동을 자랑하는 맞춤형 연구 공간을 제공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실험 환경을 제공해 양자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지원은 연구단이 국제 연구 인재를 유치하고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으며, 이곳을 거쳐 간 본교 재학생들은 유럽 주요 대학과 글로벌 기업 등에서 연구 리더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본교는 앞으로도 IBS 및 양자나노과학연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초과학 발전과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장기적 전략과 교육 연계를 병행하며, 양자 과학 생태계의 중심지로서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해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축사를 전하는 이향숙 총장(왼쪽) 한편,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2025년 ‘국제양자과학의 해(International Year of Quantum, IYQ 2025)’를 맞아 6월 23일(월)~27일(금) ECC에서 <The STM conference 2025>를 개최했다.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한국에서 이루어진 세계적 수준의 양자 연구 성과를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양자 물질 △표면 위의 스핀 △빛-물질 상호작용 △표면 화학 △첨단 기법 다섯 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주사탐침현미경(Scanning Probe Microscopy)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양자 커뮤니티 연구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화여대 앞 ‘스크랜튼길’ 명예도로 지정
이화여대 앞 ‘스크랜튼길’ 명예도로 지정 본교는 서대문구와 함께 6월 20일(금) 오전 11시 이화여대 ECC에서 스크랜튼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명예도로 지정은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여성교육의 효시인 이화학당 설립자 메리 스크랜튼(Mary F. Scranton, 1832~1909) 선교사의 헌신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스크랜튼길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이화여대길 555m 전 구간, 15m 폭으로 조성됐다. 도로 시점과 종점, 중간 지점에는 명예도로명을 알리는 안내판과 도로명판이 설치된다. 서대문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총장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구교경협의회 관계자, 이화여대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 약 80명이 참석해 이화의 139년 여성 교육의 역사적 의미와 스크랜튼 선교사의 업적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장명수 이사장, 이향숙 총장, 박성연 학사부총장, 박정수 대외부총장, 안선희 교목실장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청 경과보고, 이성헌 구청장의 기념사와 이향숙 총장의 축사 후 스크랜튼길 안내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향숙 총장은 축사를 통해 “스크랜튼 선교사는 ‘여성도 배워야 한다’는 시대를 앞선 신념으로 1886년 여성 교육의 첫걸음을 내디뎠고 이것이 이화여대의 출발점이 되었다”며 “오늘 명명되는 스크랜튼길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이화의 뿌리를 기리고, 우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되새기는 상징적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화는 앞으로도 기독교 정신과 진선미의 이념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를 양성하며,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대문구는 본교 앞 스크랜튼길 외에도 연세대학교 앞에 언더우드길, 감리교신학대학교 앞에 아펜젤러길을 명예도로로 각각 지정했으며, 관련 기념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명예도로 지정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30년 4월까지로, 추후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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