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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최고 권위자 프란시스 모리스 초빙석좌교수 특강 개최
현대미술 최고 권위자 프란시스 모리스 초빙석좌교수 특강 개최 조형예술대학(학장 최경실)은 4월 11일(목) 현대미술 최고 권위자 프란시스 모리스(Frances Mary Morris CBE) 초빙석좌교수 특강을 개최했다. 중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은 본교 재학생을 비롯해 조형예술대학 교수 및 내외빈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란시스 모리스 초빙석좌교수는 세계 최고의 현대미술관으로 꼽히는 영국 테이트 모던 최초의 여성 관장으로 부임해 7년간 역임한 후 현재는 명예관장을 맡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이화비전 2030+’ 발전전략을 추진 중인 본교는 ‘이화 프론티어 10-10’ 사업의 일환으로 올 2월 모리스 교수를 서양화전공과 영상예술협동과정 초빙석좌교수로 영입했다. 이날 행사는 ‘이화 프론티어 10-10: 예술과 기술, 포스트휴먼: 인공지능 시대의 창조적 플랫폼' 사업단 단장인 문경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문경원 단장의 대독으로 김은미 총장이 “시대적 혜안을 바탕으로 청중을 예술의 세계로 이끄는 모리스 교수의 명강의를 즐기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으며, 이어 신경식 연구·대외부총장은 모리스 교수의 업적과 본교에 모신 의의를 소개했다. 현대미술의 전시 주제와 방식을 혁신하고 선도하는 최첨단 무대를 제공하며, 21세기 현대미술의 방향을 규정해 온 모리스 교수는 ‘테이트 모던 : 변혁의 생태학(Tate Modern: Ecologies of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대표 관장이자 베테랑 큐레이터로서 20년 넘게 몸담았던 영국 테이트 모던에서의 경험을 나눴다. 2000년에 개관한 테이트 모던은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미술관을 목표로 미술관에 부여된 관행적 사고에 도전하며, 미술 컬렉션의 전략과 전시 프로그램, 대중 참여 사이에서 현대미술의 정의에 질문하는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들로 명성이 높다. 모리스 교수는 “평생을 테이트 모던에서 경력을 쌓으며 젊은 실무자들과 일하는 것이 매력적이었기에 이화여대에 오게 됐다”며 “이화의 명석한 학생들과 저명한 교수진과 함께 테이트 모던에서의 경력을 돌아보고 비판적이고 솔직하게 일해볼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는 이야기로 특강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35년 이상 지속되어 온 테이트 모던의 국제적 컬렉션을 예로 들며 이전까지 서구 유럽 및 북미의 미술과 미술사에 중점을 두었던 것에서 벗어나 다양성과 복수적 서사를 통해 현재 문화, 특히 시각문화가 시간과 장소 안에서 어떻게 상호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를 펼쳤다. 또한, 미술관이 이러한 국제적 사고를 바탕으로 인종, 접근성, 평등은 물론 기후 위기와 같은 시급하고 복합적인 의제를 다루며 어떻게 ‘생태학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는지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본교 국제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이마프(EMAP·Ewha Media Art Presentation)’의 2024년 좌장을 맡은 모리스 교수는 올 9월에 열릴 이마프 2024의 비전도 소개했다. 특강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수의 질문이 쏟아지며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본교 재학생들은 미술관 관장으로서 그리고 예술가로서 추구하는 다양성의 가장 이상적 형태, 미래 박물관의 역할, 기후변화가 아티스트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한편 모리스 교수는 특강 외에도 이번 학기 <현장비평I: 예술과 비평> 수업을 맡아 테이트 모던에서의 경험에 비추어 동시대 전시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술관의 역할을 살펴보고 기존 계층적 구조와 선입견을 벗어날 수 있는 담론 형성과 토론의 시간을 갖고 있다.
본교-하버드 국제 협력 강화 논의
본교-하버드 국제 협력 강화 논의 본교-하버드 국제 협력 강화 논의 면역학 분야 권위자 하버드대 알린 샤프 교수 특별 강연도 마련돼 본교와 하버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3월 26일(금) 하버드대 방문단이 본교를 방문했다. 마크 엘리엇(Mark C. Elliott) 하버드대 국제부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본관에서 김은미 총장을 접견, 그간의 협력 현황을 확인하고 본교와 하버드 의과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접견에서 김은미 총장은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들과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기쁘고, 면역학 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인 알린 샤프 교수님께서 직접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강연을 통해 본교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히고 “이번 방문 이후 하버드 의과대학과의 활발한 연구 협력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엘리엇 부총장은 “한국과의 교류협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황 속에 한국 대학들과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이화여대 의과대학과의 협력 또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교는 특강 이후 이어지는 만찬에 하버드 대학 방문단과 연구 분야가 유사한 본교 교원을 초청하여 연구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른쪽 사진 왼쪽부터) 김인한 국제처장, 이준성 연구처장, 이상혁 자연과학대학장, 하은희 의과대학장, 김은미 총장, 하버드대 알린 샤프 교수, 마크 엘리엇 국제부총장, 데이비드 골란 교수, 허준렬 부교수 본교는 하버드대가 선택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파트너 대학이다. 2006년부터 이화 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Ewha Harvard Summer School Program)을, 2007년부터 이화-HUAP(Harvard Undergraduates in Asia Program)을 공동 개최하는 등 본교와 하버드의 교류는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하버드 옌칭 방문학자 프로그램, 하버드 모의국회(Harvard Model Congress Asia) 및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등 다방면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에는 대학원관 중강당에서는 하버드 의과대학 알린 샤프(Arlene Sharpe)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본교와 하버드 의과대학 간 교류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생물학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세계적 석학의 연구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알린 샤프 교수는 하버드대학교 내 최고의 교수에게 주어지는 하버드 콜로코트로니스 교수(Kolokotrones University Professor)로, CTLA-4 및 PD-1의 면역 억제 기능을 포함한 T 세포의 작용 원리를 발견해 암 면역 치료의 기반을 마련한 면역학 분야 권위자다. (사진 가운데) 알린 샤프 교수 ‘PD-1 관문 차단 이면에 있는 생물학(The biology behind PD-1 checkpoint blockade)’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샤프 교수는 강의를 통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에 있는 PD-1과 암세포에 있는 PD-L1이 결합하면 T세포의 암세포 제거 능력이 소멸된다”며 “PD-1의 작용을 억제할 시 T세포가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하고 계속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생물학, 유전학과 같은 생물학의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연구를 통해 PD-1이 작용하는 원리를 파악한 과정을 소개하며 “유전체 편집기술인 CRISPR 기술을 도입해 T세포의 전체적인 기능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하며 면역 체계의 메커니즘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샤프 교수는 해당 연구를 활용한 개인 맞춤 의학과 면역 요법이 암치료의 미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샤프 교수의 강연을 듣기 위해 중강당 1층과 2층을 가득 채운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강연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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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세상의 앞에서 시대를 선도해온 이화.
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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