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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이대학보, '제17회 시사IN 대학기자상' 대상 수상 N

  • 등록일2026.04.28
  • 34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의 삶 조명한 '지방소년 표류기' 기획

심층기사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최고상 수상


본교 학생언론기관인 이대학보사(주간 방세훈)가 '제17회 시사IN 대학기자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재작년에 열린 제15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대상 수상이다. 


대학기자상은 시사주간지 <시사IN>이 대학 언론인을 격려하고 대학 매체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9년 제정한 상으로, 대학언론인 사이에서 권위있는 상으로 꼽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대학언론이 총 123편의 보도물을 출품했으며, <시사IN> 편집국장과 언론계·학계 전문가 4인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 4편이 선정됐다. 대상은 취재보도, 사진·그래픽, 방송·영상, 뉴커런츠, 특별상 부문에 출품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된다.  


'제17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시상식에 참여한 이대학보 김지수, 박소영, 이선영, 정보현 기자(왼쪽부터). 시사인 제공. '제17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시상식에 참여한 이대학보 김지수, 박소영, 이선영, 정보현 기자(왼쪽부터). 시사인 제공. 


수상작은 2025년 9월 <이대학보>에 보도된 '지방소년 표류기' 기획 시리즈다. 이대학보 기자 6명(정보현, 정재윤, 이선영, 김지수, 변하영, 박소영)이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로, 지방 소멸 담론에서 소외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의 삶을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취재팀은 두 달간 전남 강진, 경북 영덕, 강원 양양을 찾아 90명이 넘는 청소년과 관계자들을 만나고, 이 내용을 보도 기사 5편과 1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풀어냈다. 해당 기획은 언론진흥기금의 일부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앞서 '2025 세명 대학언론상'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종 심사를 맡은 강윤기 한국PD연합회 회장은 심사평에서 "다큐멘터리의 힘은 강력하고 설득력이 있었으며, 보도 기사는 여론조사와 인터뷰, 현장 취재 등 여러 기법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탁월한 심층취재가 돋보였다"면서, "지방 청소년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기획의도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한 훌륭한 콘텐츠"라고 전했다. 


※ 이대학보 수상작 보러가기

['지방소년 표류기' 기사] https://inews.ewha.ac.kr/news/articleView.html?idxno=74181

['지방소년 표류기' 다큐멘터리] https://youtu.be/8kVJv1UFOF4?si=qZ-GNOdKQ-L5z1K6&t=1



시상식은 4월 17일 서울 중구 시사IN 본사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이대학보 팀에겐 상장,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기획을 처음 제안한 정보현 기자(경제학과 21학번)는 “이번 기획은 ‘말할 권리’보다 ‘들릴 권리’를 위해,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러 가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이 더 주목받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학보사에서 쌓은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깊이 있게 담아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54년 창간한 이대학보는 학내외 이슈를 정확하고 심층적으로 전달하는 교내 대표 언론매체이자 저널리즘 교육기관으로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2025년 세명 대학언론상 최우수상, 2024년 시사IN 대학기자상 대상, 2023년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대상 등 잇따른 외부 수상을 통해 수준 높은 저널리즘 역량을 입증해 왔다. 학생기자들은 기사 발제부터 취재, 기사 작성, 편집, 영상제작 등 보도물 제작의 전 과정을 담당하며, 이를 위해 언론계 전·현직자의 상시 코칭과 다양한 특강이 운영된다. 매년 5월과 11월 학부생을 대상으로 취재·사진·영상부문 신입기자 및 마케터를 모집·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