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번역대학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국빈 방문 현장 곳곳에서 활약 N
- 등록일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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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공식 만찬 등 주요 행사 통번역 참여…한불 협력 가교 역할
본교 통역번역대학원(원장 최미경)은 지난 4월 2일(목)~3일(금) 양일간 진행된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국빈 방문 일정에서 통번역을 맡아 양국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방문 기간 열린 정상회담, 공동선언, 공식 만찬, 오찬 등 주요 행사에는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소속 교수, 강사, 동창, 재학생 약 40명이 대거 참여했다. 먼저 경제협력 강화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기술, 우주, 방산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한 양국 정상의 확대회담과 공동선언에서는 본교 통역번역대학원 최미경 원장과 이유희 교수가 동시통역을 맡아 양국 관계가 140년 우정과 연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층 격상되는 역사적 순간을 전달했다.
이어 양국 정상 내외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와 배우 전지현 등 재계,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청와대 공식 오찬에서는 본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통역 및 번역전공 동창과 재학생 36명이 배석통역사로 참여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했다.
또한 정상맞이 행사와 소인수 회담에서는 외교부에 재직 중이며 본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 중인 박수경 특임교수가 통역을 담당했다. 통역번역대학원 동창인 길경선 강사는 4월 2일 친교만찬의 사회와 통역을 맡았으며, 3일에는 11개 의향서 서명식과 언론 공동 선언의 사회자로 활약했다. 특히 2일 열린 친교만찬에서는 미슐랭 1스타 셰프 손종원이 총괄한 메뉴가 주목을 받았다. ‘잡채 타르틀렛’, ‘삼계 룰라드’, ‘한우 밀푀유’, ‘군고구마 크레이프’ 등 만찬 메뉴에 대한 번역과,문화행사, 선물 등에 대한 번역은 최미경 원장이 맡아 행사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 2일 청와대 상춘재 친교만찬에서 손종원 셰프 서빙 당시 길경선 동창이 사회 및 통역을 하는 모습
이번 행사에는 특히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진뿐 아니라 재학생들도 참여해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현장에서 통번역 실무를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재학생들은 양국의 정치·경제·문화 리더들이 모인 자리를 직접 경험하며 통역의 의미와 책임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번역 전공 동창과 재학생 14명도 참여해 통역과 번역의 유기적 관계를 현장에서 체감했다.
한편 오는 2027년 개원 30주년을 맞는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은 수많은 정상회담 통역사와 노벨문학상 번역가 등을 배출하며 문학, 문화콘텐츠, 기술, 산업교류를 위한 국제교류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고도의 수준을 요하는 정통 통번역 역량과 언어 전문성, AI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산업 및 문화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일 청와대에서 프랑스 대통령 국빈 방문 행사 통역에 참여한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구성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