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연구성과 기술사업화로 잇는다…비식재산·글로벌 사업화 지원체계 강화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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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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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산학협력단(단장 노태영) 기술사업화센터가 대형 연구과제의 우수 연구성과를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IP)과 기술사업화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와 분야별 전문 특허사무소와의 협업을 양축으로,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IP 전략과 시장성을 함께 고려하는 기술사업화 체계를 본격화한다.
기술사업화센터는 9월 16일(수) ECC 컨퍼런스홀에서 국가연구소(NRL 2.0), G-LAMP, ANCHOR, BK21, Brain Pool+, BrainLink 등 본교 대형 연구단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형 R&D를 통해 창출되는 우수 원천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연구자들이 연구개발 단계부터 지식재산 확보와 시장 진출 전략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본교 기술사업화 지원제도와 향후 비전을 비롯해 ▲IP-R&D 관점의 지식재산 전략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연구성과가 논문이나 개별 특허에 머무르지 않고 경쟁력 있는 특허 포트폴리오와 기술이전·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시장 전략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했다.
본교는 올해 국가연구소(NRL 2.0) ‘멀티스케일 물질 및 시스템 연구소(IMMS)’ 출범을 비롯해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서울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서울 앵커10 챌린지’ 과제 선정 등 대형 국가·지역 R&D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첨단 분야의 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기술사업화센터는 대형 연구과제에서 창출되는 성과를 우수 지식재산으로 고도화하고 기술이전과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9일(수)에는 기술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10개 전담특허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 창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노태영 산학협력단장과 임재한 산학협력부단장, 송현의 기술사업화센터장을 비롯해 화학·바이오 분야 5개소(특허법인 엠에이피에스, 특허법인 한얼 클라스한결, 교연 특허법률사무소, 카이특허법인, 특허법인 충현)와 전기전자·의료기기·융합 분야 5개소(특허법인 무한, 특허법인 아이시스, 제스트아이피, 아신 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 티앤아이)의 대표 변리사가 참석했다.
본교는 2010년부터 전담특허사무소 제도를 운영하며 우수 연구성과의 권리화와 시장가치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특허 출원·등록을 넘어 연구 초기부터 기술별 특성과 시장성을 고려한 전략적 IP 관리를 강화한다. 전담특허사무소들은 국내외 지식재산권 창출과 컨설팅은 물론 기술이전과 사업화에도 협력하며 본교 연구성과의 권리 경쟁력과 시장가치를 높이는 전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본교는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 반도체·디스플레이, 차세대통신, 수소, 양자 등 첨단 분야에서 3천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사업화센터는 연구자 대상 1:1 발명 인터뷰와 지식재산권 교육, 랩컨설팅부터 우수 IP 발굴·고도화, 기술마케팅, 기술이전 및 후속지원까지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주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노태영 산학협력단장 | 임재한 산학협력부단장 | 송현의 기술사업화센터장
노태영 산학협력단장은 “본교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창출하는 혁신적인 원천기술이 세계에서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견고하게 보호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줄 지식재산 전문가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이제는 단순한 출원을 넘어 기술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협력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연구자와 기술사업화센터, 전담특허사무소가 긴밀히 협력해 우수 연구성과의 지식재산화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사업화센터는 이와 함께 ‘서울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서울형 BRIDGE’ 과제를 비롯해 지식재산처의 ‘산학연 보유 표준특허 활용지원사업’, ‘특허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 등 IP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대형 R&D에서 창출된 우수 원천기술을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로 고도화하고 실증 지원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 대상 기술이전과 라이선싱, 합작법인(JV) 설립 등으로 사업화 경로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성과가 지식재산으로, 지식재산이 기술이전과 창업으로 이어지고 다시 연구에 재투자되는 ‘연구-IP-사업화’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