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베이징대 AI·교육 분야 협력 확대 논의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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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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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총장, 가오쑹 베이징대 총장 접견 및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양교 협정 30주년 맞아 AI 교육·여성 리더십·학생 교류 모색
본교는 8월 14일(금) 교내 아령당에서 중국 베이징대학교(北京大学) 가오쑹(Gao Song)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양교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향숙 총장, 가오쑹 총장
베이징대는 1898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국립 종합대학으로, 본교는 한중 수교(1992년) 이전인 1989년부터 베이징대와의 교류를 추진해 1996년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이후 학생 교환과 교수·학생·자료 교류, 학부·학과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협정 체결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이번 방문은 2009년과 2018년에 이어 베이징대 총장단의 세 번째 본교 방문으로, 양교의 오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AI·미래 교육, 학술 및 학생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방문에는 올해 취임한 가오쑹 총장을 비롯해 주쑹춘 지능과학기술대학장, 탕스치 국제대학장, 리위닝 교육기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유관 부서 관계자 총 7명이 참석했으며, 이화여대에서는 박성연 학사부총장, 이민수 인공지능대학장, 조영진 국제처장, 남영숙 국제학과 교수, 장애리 통역번역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양교는 이번 만남에서 기존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AI·디지털 교육, 기초과학 및 과학기술 혁신, 여성 인재 양성, 학자 간 학술 교류, 학생 교류 등 공동 관심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를 비롯한 미래 핵심 분야에서 양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베이징대 대표단은 인공지능, 기초과학, 디지털 교육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학부 및 연구자 간 연계를 확대하는 데 큰 관심을 나타냈다. 가오쑹 총장은 “양교의 우호 협력 관계가 30년을 넘었다”며, “디지털·지능형 교육, 여성 과학기술 인재 양성, 학자 간 학술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향숙 총장은 “이화여대 역시 미래 핵심 기술과 교육·연구의 연계를 강화하며 고등교육의 미래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인공지능 교육과 연구, 학제 간 융합, 미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교 간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앞줄 왼쪽부터) 장애리 통역번역연구소장, 이민수 인공지능대학장, 박성연 학사부총장, 이향숙 총장, 가오쑹 총장, 주쑹춘 지능과학기술대학장, 탕스치 국제대학장, 리위닝 교육기금회 사무총장,
(뒷줄 왼쪽부터) 조영진 국제처장, 남영숙 국제학과 교수, 리팅팅 한국어문화학과장, 리윈 국제처장, 최저 국제처 부처장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미래형 교육 발전, 과학기술 혁신, 여성 인재 양성 등을 주요 협력 의제로 삼고, 인공지능이 고등교육과 과학 연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운데, 대학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양교 간 협력 확대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베이징대 대표단은 이번 방한 기간 본교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태재대학교, 최종현학술원, 주한중국대사관,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각 기관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