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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본교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기관유치형 선정 N

  • 작성처
  • 등록일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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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양자 융합 분야 글로벌 연구혁신 거점 구축

4.5년간 총 135억 원 지원…세계적 석학 유치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기관유치형 사업에 선정된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본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도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기관유치형’에 선정되며 바이오·양자 융합 분야 글로벌 연구혁신 거점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연구기관이 해외 우수 과학자를 직접 발굴해 국내 정착과 연구 수행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중에서도 2026년 신설된 기관유치형은 전국에서 5개 내외 기관만 선정되는 고도의 경쟁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본교는 올해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4.5년간 총 135억 원(연 3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초학제 융합연구와 글로벌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 또한 총장을 연구책임자로,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을 실무책임자로 하는 가운데 교무처, 기획처, 국제처 등 주요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전사적 추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본교는 류인균 석좌교수(약학과/뇌인지과학부), 전상범 교수(전자전기공학전공/뇌인지과학부), 유진하·황인아 교수(약학과), 박소정·최세현 교수(화학·나노과학과), 윤석현·김동욱 교수(물리학과) 등 연구진이 참여하는 융합연구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약학, 뇌·인지과학, 화학·나노, 물리(양자) 등 4대 전략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해외 석학들을 유치해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연구비 수주를 넘어, 본교가 바이오·양자 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연구혁신 허브로 도약하는 결정적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교는 발전계획의 핵심 추진방향인 ‘글로벌 역량 강화’와 ‘AI 대전환시대 선도’를 위해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2년 ‘이화 프론티어 10-10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 ‘이화 글로벌 엑설런스 프로그램(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을 출범시켜 현재 31개 융복합 연구그룹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2026년 5월 말 현재 총 32명의 석학 및 우수 연구자를 초빙하여 교내 교수진들과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한 본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6건의 브레인 풀(Brain Pool, BP) 사업에 선정되어 다수의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해 왔고, 2023년에는 브레인 풀 플러스(Brain Pool Plus, BP+) 사업 선정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 윤여민 교수(환경공학과)를 전임석좌교수로 임용하며 해외 우수과학자 유치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본교는 사업 선정을 위해 SciVal 등 학술연구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객관적 지표(h-index, FWCI) 분석과 4단계 정밀 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상위 해외 석학 후보군을 발굴하고, 높은 사전 참여를 이끌어내며 사업 선정에 성공했다.


2026년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P+) 기관유치형 사업 비전과 목표

2026년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P+) 기관유치형 사업 비전과 목표


이번 사업을 통해 본교는 ‘바이오·양자 융합 연구의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제시하고, 초학제간 융합연구와 글로벌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이화 바이오·양자 융합연구센터(Ewha Bio-Quantum Convergence Center)(가칭)’를 구축하고,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미국 국립보건원(NIH) U01 등 글로벌 초대형 과제 공동 수주, 바이오·양자 융합 원천기술 기반 스핀오프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완전한 재정자립형 연구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나선 이향숙 총장은 “이번 성과는 이화여대가 추격형 연구를 넘어, 선도형(First Mover) 연구 리더십을 확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가전략기술인 바이오·양자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들과 함께 인류의 난제를 풀어나가는 연구 생태계를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실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해외우수과학자 유치를 통한 공동연구 및 초학제간 융합연구 계획

해외우수과학자 유치를 통한 공동연구 및 초학제간 융합연구 계획


한편, 본교는 바이오·양자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 연구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단장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석좌교수)을 유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주사터널링현미경(STM)과 초정밀 저진동 실험실을 구축했으며, 최근 IBS 성과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13년 개원한 뇌융합과학연구원(원장 류인균 석좌교수)은 현재까지 약 67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수주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전용 MRI와 비침습 뇌신경조절 장비를 기반으로 뇌과학 빅데이터를 구축하며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등 우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촌 본교,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을 연계한 첨단 바이오 연구-임상 테스트베드와 의대·약대·간호대·생명과학부가 참여하는 ‘이화 바이오-메디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확장하며 기초-응용-임상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산학연 연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화 바이오-메디 헬스케어 클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