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숙 총장, THE 아시아 대학 서밋서 글로벌 고등교육 리더십 논의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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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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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역할과 리더십 제시, 이화 비전 공유
동창과의 만남 통해 글로벌 이화 공동체 연대 강화
이향숙 총장은 영국의 세계 대학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THE)의 공식 초청을 받아 홍콩에서 개최된 ‘THE Asia Universities Summit 2026’에 세션 발표자로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유수 대학과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미래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THE는 세계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국제 평판, 혁신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세계대학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를 발표하는 대표 기관으로, 전 세계 고등교육 리더가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향숙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을 받아 세계 주요 대학 총장들과 함께하며 본교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 서밋은 홍콩과학기술대학교와 THE가 공동 주관했으며, ‘세계를 변화시키는 불꽃: 아시아의 리더십(Igniting global transformation: Asia's leadership)’을 주제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200여 개 기관과 대학, 1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아시아 대학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THE 임원진과 함께 |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낸시 입 총장, THE 갈라 디너 참석자들과 함께
이 총장은 4월 23일(목) 오후 열린 총장 대담 세션 ‘The steward’s compass: Cultivating legacy in an age of disruption’에 참석해 호주 시드니대학교 마크 스코트(Mark Scott) 총장,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에블린 웰치(Evelyn Welch) 총장 등 세계 7개국 대학 총장들과 함께 고등교육 리더십의 방향성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급격한 기술 변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대학이 사회적 신뢰 구축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동시에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성 교육의 대표 기관이자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본교의 비전을 국제 무대에 공유했다.
THE 총장 대담 세션
이번 일정 동안 이 총장은 글로벌 선도 대학 및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도 도출했다. THE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세계대학평가 지표 구성과 향후 고등교육 평가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본교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공과대학 및 환경공학 분야 교수진과 만나 공동연구 확대와 학술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홍콩중문대학교 데니스 로(Denis Lo) 총장을 만나 양교 간 학생 교환 협정을 갱신하고, 지속적인 학생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4월 24일(금)에는 난양이공대학교 호텍화(Teck Hua Ho) 총장과 면담을 갖고 연구 협력 확대와 학·석사 연계과정 프로그램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홍콩중문대학 총장 미팅 | 난양이공대학 총장 미팅 | HKSTP-GUIN 리셉션 및 네트워킹
아울러 홍콩 과학기술단지공사 글로벌 대학 혁신 네트워크(Hong Kong Science and Technology Parks Corporation–Global University Innovation Network, 이하 HKSTP-GUIN)가 주관한 대학 리셉션 및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해 홍콩의 혁신 생태계를 살펴보고, 본교의 대학 혁신 네트워크 협의체 가입을 논의했다. 또한 연구성과 사업화, 기술개발,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THE 아시아 대학 서밋 참석은 세계 유수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공고히 하는 동시에, 본교가 여성 교육을 대표하는 기관을 넘어 세계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향숙 총장은 출장 기간 중 총동창회 홍콩지회 동창들을 만나 해외 동창 사회의 헌신적인 지지에 감사를 전하며 글로벌 이화 공동체의 연대 강화에 힘썼다.
이 총장은 최성희 홍콩지회 회장(정치외교·87년졸)을 비롯한 지회 동창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본교의 주요 비전과 창립 140주년 기념사업, 발전기금 캠페인 등을 공유하고 모교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도 본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온 동창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콩지회 동창들의 남다른 모교 사랑은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17일(금)에는 140주년을 맞이하는 이화의 미래 비전에 공감한 방혜자 홍콩지회 초대회장(교육학·66년졸)과 최명성 전 홍콩지회장(시청각교육·76년졸)이 본교를 방문해 총장과의 접견을 통해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홍콩지회 동창들도 뜻을 모아 추가로 발전기금을 쾌척하며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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