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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2026학년도 이화 스승 추모 순례 개최 N

  • 작성처
  • 등록일2026.04.29
  • 101

이화 창립 140주년을 맞아 이화의 스승들을 기리고 이화 정신을 돌아보는 ‘이화 스승 추모 순례’가 4월 15일(수)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미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장명수 전 이사장, 김선욱·김혜숙 전 총장,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진, 총동창회 임원, 교무위원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이화 가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6학년도 이화 스승 추모 순례 개최

오전에는 '양화진 이화 스승 추모예배'가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진행됐다. 안선희 교목실장의 이 집도한 추모 예식에서 참가자들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라는 요한복음 말씀(12:24)을 봉독하면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먼 이국땅에서 사랑과 헌신을 다하고 이화의 뿌리가 되신 선생님들의 삶을 되새겼다.


이향숙 총장은 "자신의 삶을 기꺼이 내어 이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가능성을 심어주신 다섯 선생님의 헌신과 사랑의 발자취는 오늘의 이화를 이루는 가장 깊은 뿌리가 되었다"면서 "창립 140주년을 맞아 초기 스승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이화가 세계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명문 사학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예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양화진 묘원에 잠든 다섯 분 스승을 추모했다. 양화진 묘원에는 이화를 창립한 메리 F. 스크랜튼 초대 당장을 비롯해 조세핀 O. 페인 제3대 당장, 메리 R. 힐만 당장서리, 앨리스 R. 아펜젤러 제6대 교장, 이화의료원의 전신이자 한국 최초의 여성 전문병원인 '보구녀관' 2대 의료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 등 다섯 분의 스승이 안장되어 있다. 

2026학년도 이화 스승 추모 순례 개최


오후에는 김활란 제7대 총장, 서은숙·김영의 전 이화학당 이사장, 김옥길 제8대 총장, 이정애 초대 간호교육과장, 김애식 초대 음악과장, 김활란 전 총장의 모친 박또라 여사 등 이화를 위해 헌신한 일곱 분이 안치된 가평 이화수목원에서 '이화수목원 스승 추모예배'가 진행됐다. 예배는 안선희 교목실장의 인도로 찬송과 기도, 성경 봉독, 박재은 교수(성악전공)의 특송, 교목실장 말씀, 김은미 이사장과 이향숙 총장의 인사 말씀 그리고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026학년도 이화 스승 추모 순례 개최

참석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기적으로 요단강을 건너고 후대에 그 기적을 기억하도록 한 여호수아서 말씀(4:21-22)을 봉독하고, "미래의 이화인에게도"라는 제목으로 전한 안선희 교목실장의 말씀을 경청하며 경건하게 예배를 올렸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 창립 140주년을 맞아 이화의 오랜 역사를 돌아보면서 한국 근대 여성 교육의 초석을 놓은 이화 스승들의 삶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