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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본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네이버와 학술연구성과정보 공동구축 협약

  • 작성처
  • 등록일2023.07.12
  • 8333

대학의 학술연구 데이터 공동 활용에 민-관-학 상호협력 

지식정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구현 선도


본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네이버(주)와 학술연구성과정보 공동활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교를 비롯한 7개 참여대학과 각 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소속 연구자들의 연구성과 정보를 상호연계하고, 공동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에 따라 KERIS와 네이버는 대학 연구자 정보와 및 논문 연계 정보를 통합DB 구축 목적으로 공동 활용하고, 참여대학이 관련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교는 KERIS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의 사용성과 정보 검증에 협력할 예정이다.


7월 6일(목) 네이버 본사에서 개최된 ‘학술연구 성과정보 공동구축’ 협약식에는 본교를 비롯한 7개 참여대학 총장·부총장과 KERIS, 네이버 관계자가 참여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본교 김은미 총장,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서유미 원장, 경북대 홍원화 총장,
전남대 민정준 연구부총장, 충남대 이준우 연구산학부총장, 중앙대 박상규 총장, 동국대 공영대 교무부총장, 한양대 이기정 총장


협약식에서 김은미 총장은 “그동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네이버와 개별적으로 협약을 맺고, 대학이 생산하는 연구성과물의 수집·정제·공유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홉 개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고품질 정보를 상호 연계하고 활용함으로써, 국내 연구자, 특히 신진 연구자들이 대학의 연구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예측하며 자신의 연구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구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교는 2021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과 대학도서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KERIS와 협약을 맺고, 대학 생산 연구성과물 수집 시스템을 확장하여 연구성과 분석 및 동향 예측 서비스로 추진하는 유레카(U-REKA)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네이버와 학술 연구자산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칼리틱스 RM(Scholytics RM, 가칭)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스칼리틱스 RM은 대학 연구 정보 자산을 대학/학과/연구자별로 수집·정제·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러한 다양한 민-관-학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본교는 지식정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대학의 공동 발전과 사회에 기여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나갈 것이다. 


본교 중앙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와 이용자 친화적 연구학습 환경, 교내외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학도서관 선도모델로서 역할하고 있다. 특히 학술정보 공유와 국내 도서관 서비스 선진화에 앞장서며 2020년 대학도서관 평가 1위를 차지하며 교육부 장관상(2021)을 비롯해 국회의장상(2020), 한국도서관상(2019)을 수상하고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사업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을 획득하였다. 나아가 본교는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고자 ‘이화 미래 캠퍼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1957년 최초 중앙도서관으로 건립된 헬렌관의 재건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헬렌관은 첨단학술정보관으로 탈바꿈하고, 중앙도서관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통합된 도서관 영역으로 조성되어 지속가능한 교육·연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