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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본교, 기술사업화 및 창업교육·실험실창업 지원 사업 연달아 선정 쾌거

  • 작성처
  • 등록일2023.07.03
  • 5368

이화의 창의자산 기술사업화 통해 국가 산업 성장을 이끌다

산학협력단(단장 이준성)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사업’ 기술거점형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교는 향후 3년 간 약 20억 원을 지원받아 본교 보유 우수 연구성과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사업화를 추진, 고부가가치 기술사업화와 기업가적 생태계 확산에 앞장선다.


BRIDGE 3.0 사업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전담조직(TLO, Technology Licensing Office)을 중심으로 지자체·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성과 및 창의적 자산을 발굴하고, 시작품 검증 등 상용화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본교는 국가전략기술 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술거점형’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하에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본교는 본 사업에서 △첨단바이오 △인공지능 △반도체·디스플레이 △차세대통신 △수소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을 포함하여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전 영역에 걸쳐 기술 혁신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양자나노과학 연구를 선도하는 본교 양자나노과학연구소 |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해 진행한 ‘테크-비즈 이화 2022’

양자나노과학 연구를 선도하는 본교 양자나노과학연구소 |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해 진행한 ‘테크-비즈 이화 2022’


본교는 지식재산권을 2,637건 보유하고, 누적 기술료 수입 108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자회사 10개와 교원창업기업 13개 사를 설립·운영하는 등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기술이전 수익 모델을 창출해 왔다. 기술사업화센터는 기술사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창의자산의 발굴에서 고도화, 사업화 및 후속 성장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술사업화 전주기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지원하는 EV-CARE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형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확대와 여성실험실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장기적으로는 기술사업화 수익을 연구개발·기술사업화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의 재정 자립화 재원을 확보하고, 국가전략기술의 사업적 활용을 통해 국가 산업 성장을 견인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성 산학협력단장은 “‘세계로 도약하는 기술사업화 거점 EWHA Global LEAP BRIDGE 3.0 사업단’은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기술사업화, 전주기 기술사업화 지원시스템, 기업가적 대학으로의 도약, 전문조직으로서의 도전과 열정, 기술사업화 토탈 플랫폼 구축이라는 5대 전략(Ewha Global LEAP)을 기반으로 창의자산의 고부가가치 기술사업화를 선도하고 기업가적 생태계를 확산·공유하며 대학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라고 전했다.


산학협력단은 창의지식 및 혁신기술 창출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Total 창의·융복합 기술사업화플랫폼 구축’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올 1월에는 기술사업화 전담조직(TLO)인 기술사업화팀을 ‘기술사업화센터’로 확대·승격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연구기획, 지식재산권 창출, 기술이전, 창업 및 후속 성장지원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업 교육 혁신, 실험실특화형 창업도 이화가 이끈다 

한편, 창업지원단(단장 김상준)은 국내 주요 대학과 함께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및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SCOUT' 사업은 대학 및 지역 간 창업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자체 및 지역 창업주체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혁신적인 인재의 실전 창업교육을 지원하고자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교는 중앙대(주관대학), 고려대, 인하대, 한국공학대와 수도권 권역 컨소시엄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최장 5년간 창업교육 혁신에 나선다. 본교는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다양한 창업 교육과정과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 등 창업 인재들이 현장에서의 경험과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실험실에서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창업을 지원하는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2단계(2023년~2024년) 사업에도 본교와 중앙대, 한국공학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창업지원단은 창업 유망 기술을 가지고 있는 실험실을 '혁신창업실험실'로 지정하여 실전창업 교육 및 사업모델(BM) 고도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R&D) 자금 5천만원 지원 등 기술창업기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준 창업지원단/기업가센터장은 "이번 컨소시엄 선정은 우리 대학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기여가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더욱 발전된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뿐 아니라 교원 창업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업 지원 활동으로 진행된 아마존웹서비스 교육 및 제4회 스타트업 포럼

창업 지원 활동으로 진행된 아마존웹서비스 교육 및 제4회 스타트업 포럼 


창업지원단은 기업가정신연계전공 운영을 비롯해 이화 스타트업 아카데미 등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보육센터·드림업스페이스 등의 창업공간 지원, 캠퍼스타운과 실험실창업혁신단 등 정부지원사업 운영, 스타트업 인턴십·창업 동아리·창업 경진대회를 통한 학생 창업 지원과 연구개발 기술 및 노하우를 통한 교원 창업 지원을 수행하며 글로벌 창업인재와 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