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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류철균 교수팀, 문화기술(CT) 연구개발지원 사업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14.06.19
  • 21425

photo본교 디지털미디어학부 류철균 교수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문화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일명 ‘스토리헬퍼 타블로(Story Helper Tablo)’로 불리는 '클라우드 기반의 사용자 참여형 스토리텔링 저작도구 개발'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이며, 총 3개년에 걸쳐 총 12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류철균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개발했던 ‘스토리헬퍼(Story Helper)’를 다수의 작가가 참여하는 협업 환경에서 스토리 저작과 이미지 저작을 동시에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스토리헬퍼’( www.storyhelper.co.kr )는 류 교수팀이 2013년 ㈜엔씨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스토리텔링 소프트웨어다.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스토리헬퍼 타블로’는 영화의 숏(Shot) 단위 분석을 통해 영화사에 길이 남을 1,000편의 영화가 지닌 핵심 장면의 구성요소를 추출, 기존의 해외 스토리 보드 작성 소프트웨어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원리와 비밀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선진화된 집단 작가 창작 시스템을 한국적 실정에 맞게 적용하여 사용자 협업형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의 표준화 방안을 제시하고, 창작과 제작의 전 과정에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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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교수는 “‘스토리헬퍼 타블로’는 인공지능 스토리텔링 저작, 스토리 자동 창작이라는 스토리텔링 저작도구의 최종목표에 한발 더 다가선 시도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비주얼 스토리텔링 저작도구의 보유와 함께 세계 수준에 부합하는 완성도 높은 양질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토리헬퍼 타블로’ 연구는 류철균 교수와 김명준 교수가 주관하며, (주)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스토리헬퍼 타블로>는 <스토리헬퍼>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사용 문화권의 작가들을 위해 웹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