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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윤주영 교수,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노벨상 기대되는 한국인 16인’에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14.06.02
  • 21745

photo본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교수가 세계학술정보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역량있는 한국인 과학자 16인’에 선정됐다.

지난 5월 30일(금)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톰슨로이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노벨 과학상을 향한 기초연구의 나아갈 길’ 포럼에서 톰슨로이터의 노벨상 수상자 예측 데이터를 담당하는 계량 분석 전문가 데이비드 펜들베리는 역량 있는 한국인 과학자 16인을 발표했다.

톰슨로이터는 매년 세계 학술DB 분석을 통해 최근 10년 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를 한 과학자 명단을 노벨과학상 후보자로 발표한다. 해당 명단이 실제 후보는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노벨 과학상에 가장 근접할 만한 역량을 갖춘 과학자 명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선정을 위해 톰슨로이터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전 세계 과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의 분야별 인용지수를 분석했다. 인용지수란 논문이 다른 연구에 인용된 횟수로 인용지수가 높을수록 연구의 질적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그 결과 총 3,200명의 전 세계 연구자가 선정됐으며, 한국인 과학자 중 이름을 올린 과학자는 본교 윤주영 교수를 포함 총 16명이다. 이들은 전세계에서 300번 이상 인용된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교수는 형광화학센서 및 분자인식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본교 1호 예비석좌교수를 거처 올해 3월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2012년 9월부터 ‘다차원 유기소재연구’ 주제로 창의연구단을 이끌고 있으며, 분자 인식, 형광화학센서 및 질병 진단 연구, 항균소재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2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고, h-index가 65에 이르는 선도적인 과학자로 평가된다. 올해 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영국화학회에서 발간되는 ‘케미스트리 소사이어티 리뷰(Chemcial Society Reviews, Impact Factor: 24.892)와 네이처(Nature) 출판사에서 발간되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의 국제자문위원(International Advisory Board Member)으로 임명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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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경향신문 , 동아사이언스 , 머니투데이 , 조선비즈 , 조선일보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