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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 University

연구소식

이화의 큰 스승, 엘리스 아펜젤러 선생 유족 본교 방문

  • 작성처
  • 등록일2012.06.13
  • 15144

6월 12일(화) 본교 제6대 총장인 엘리스 아펜젤러(Alice R. Appenzeller) 선생의 유족이 본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엘리스 아펜젤러 선생의 아버지이자 배재학당(培材學堂)을 설립자인 헨리 아펜젤러(Henry G. Appenzeller) 선교사의 순교 1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제1회 아펜젤러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아펜젤러가(家) 유족이 본교 방문 의사를 밝혀와 성사됐다.


(왼쪽부터) 홍순길 정동교회 장로, 랭커스터 미감리교회 원로목사 부부 켄트 크뢸러(Kent Kroehler), 조이

크뢸러(Joy Kroehler), 이경숙 학사부총장, 아펜젤러 유족 에릭 쉐필드(Eric Sheffield), 김선욱
총장, 캐린 올프(Karin Wolf), 드루신학대학원 제프리 콴(Jeffery Kuan) 학장, 모리스 데이비스(Morris Davis) 교수, 이세형 정동영어목회 목사, 이재두 씨

엘리스 아펜젤러 선생은 1925년 4월 이화학당 대학과를 이화여자전문학교로 발족시켜 초대교장으로서 학교의 정비·강화작업에 힘썼으며, 신촌캠퍼스 이전을 위해 뉴욕에서 모금 운동을 벌이는 등 신촌캠퍼스 완공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러한 아펜젤러 선생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본관, 대학원관, 영학관, 대학원별관, 진·선·미관, 연구관 등 아펜젤러 선생 시절 준공된 건물들을 캠퍼스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엘리스 아펜젤러 선생 동상(왼쪽 위)과 아펜젤러 선생 시절 준공된 대학원별관(왼쪽 아래), 연구관(오른쪽)

이날 본교에는 아펜젤러가(家) 유족을 비롯하여 드루신학대학원 관계자, 아펜젤러 선생의 미국 모교회인 랭커스터 감리교회 원로목사 부부 등이 방문하여 김선욱 총장을 접견하고, 캠퍼스와 이화역사관을 둘러보며 아펜젤러 선생의 자취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