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연구소식

본교, ‘WCU 육성사업’ 7개 연구과제 최종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08.12.08
  • 15192
12월 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이하 WCU) 육성사업’ 심사에서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유형1)’에 1개팀, ‘개별학자 초빙지원 과제(유형2)’에 1개팀이 선정됨으로써 지난 11월 9일 선정된 ‘세계적 석학 초빙 과제(유형3)’의 5개 연구과제와 함께 총 7개 연구과제가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최종 선정에 따라 UC버클리대 조지 F. 스무트 교수, 로버트 H. 그립스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 등 4명의 노벨상 수상자들과 유수의 해외 석학들이 본교에서 강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와 ‘개별학자 초빙지원 과제’의 선정으로 본교는 매년 66.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으며, 핵심과제인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에 선정됨으로써 해당 학과 및 전공의 교수 규모에 따라 최대 50명까지 대학원 입학정원의 증원이 가능해졌다.

이번 WCU 사업 선정에 따라 본교 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를 제고하고, 다양한 국제협력을 통해 본교의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 및 연구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선정된 본교의 유형1, 2 과제의 연구책임자 및 선정과제명은 다음과 같다.



정낙신 교수
[유형 1] 정낙신 교수(약학과) : 바이오 레독스 시스템 융합연구
2009년 9월에 대학원 신규학과 (Department of Bioinspired Science)를 개설하여 화학, 생명과학, 약학을 아우르는 다학제간 첨단기술의 융합을 연구할 예정이다. 특히, 산화/환원(Redox) 시스템의 다학문적 접근을 통해 생체기능조절 및 생체모방시스템에 대한 혁신적 연구를 추진하고자 한다. 해외 유수대학의 교수들을 전공 교수로 초빙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소재산업과 바이오제약 산업에의 응용으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안창림 교수, Smoot 교수
[유형 2] 안창림 교수(물리학과) : 극한우주기술을 이용한
우주창조원리의 규명

노벨수상자인 Smoot 교수를 포함한 3인의 버클리대 교수와 함께 초기우주과학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초기 우주의 근원을 규명하고 그에 필요한 우주과학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는 여러 분야에서 순수기초과학과 첨단 우주과학기술을 융합하여 차세대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을 위함이다. 또한 해외학자들은 대중 강연, 교육자료 개발 등을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과학적 지식과 과학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