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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통역번역대학원 한영통역전공 재학생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순차통역

  • 등록일2024.03.27
  • 12086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통역전공 재학생 7명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통번역 인력으로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순차통역을 담당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통역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원장 김혜림) 산하 통역번역연구소(소장 최문선)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체결한 MOU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인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본교 통역번역대학원 재학생 중심의 우수한 통번역 인력이 제공됐다. 재학생들은 대회의 개폐막식, 경기장 및 숙박시설 점검, 선수단 안전, 기술지원 및 대회보안 등 경기 운영 전반을 위한 통역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강원도 4개 지역에서 14일간 81개 세부 종목 경기가 펼쳐졌으며, 스포츠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열려 호평을 받았다. 대회는 1월 19일 개막하였으며, 2월 1일 강릉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됐다. 폐막식엔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해 대회 주요 관계자와 78개국 1,100여 명의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평창] 경기장 현장 실사에 참여한 김수민 씨(좌), 이민정 씨(우)

[평창] 경기장 현장 실사에 참여한 김수민 씨(좌), 이민정 씨(우) 


한영통역전공 재학생 김수민, 이민정 씨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본부인 평창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며 순차통역을 제공했다. 조직위원회 지휘부 최측근 부서를 전담으로 맡아 경기, 티켓, 숙식, 안전, 자원봉사자, 선수 출도착, 기술, 날씨, 인권 등 여러 사안들을 다루는 회의에서 통역을 제공하였으며 대회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했다. 아울러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슬라이딩센터에서 IOC 관계자가 배석한 현장 회의 및 선수 인터뷰 통역을 담당하며 대회의 성공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선] 정선 선수촌 점검에 참여한 오세영 씨

[정선] 정선 선수촌 점검에 참여한 오세영 씨


정선 선수촌에서 근무한 한영통역전공 오세영, 신재현 씨는 선수촌 내 선수 및 운영인력 동선을 계획 및 점검하는 현장 실사에서 순차통역을 담당하였다. 정선 선수촌 내 선수들의 안전, 숙식 및 편의를 위한 사안을 다루는 회의에서 통역을 제공하며 IOC와 2024강원 조직위원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횡성] 횡성 경기장 현장 실사에 참여한 백수연 씨

[횡성] 횡성 경기장 현장 실사에 참여한 백수연 씨


횡성에서 근무한 한영통역전공 백수연 학생은 스키 및 스노우보드 경기 운영을 위한 순차통역을 제공했다. 경기, 미디어, 관객 동선 등의 사안을 다루는 회의 및 현장 실사에 참여하며 통역을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경기 운영에 기여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IOC 및 NOC 관계자, 조직위원회 등 올림픽 이해관계자들의 소통을 위해 힘쓰며 횡성 경기장 내 순차통역이 필요한 업무 전반에서 활약했다.  

[강릉] 올림픽파크 현장 실사 회의에 참여한 김한나 씨(좌)와 선수단 출도착 회의에 참여한 김수현 씨(우)

[강릉] 올림픽파크 현장 실사 회의에 참여한 김한나 씨(좌)와 선수단 출도착 회의에 참여한 김수현 씨(우)


한영통역전공 김수현, 김한나 씨는 강릉 빙상 경기장과 선수촌에서 순차통역을 제공했다. 하키센터, 컬링센터, 아이스아레나 등 올림픽파크 전반에서 현장 실사 및 시설 점검 회의에 참여하며 선수단, 올림픽 패밀리 및 관객 동선, 티켓, 지역 청소년 활동 등 다양한 주요 사안을 다루는 회의의 통역을 맡았다. 또한 강릉 선수촌 내 선수들의 안전, 숙식 및 동선 관련 회의에서도 강릉 선수촌 및 경기 운영을 위한 소통에 기여했다.


한영통역전공 재학생들은 세계적 스포츠 행사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참여를 계기로 통역사로서 실전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하고 국위선양에 기여하는 동시에 대회기간 동고동락하며 동기애를 더욱 다질 수 있어 매우 보람찬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