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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패션디자인전공 박서영, 김지우, 김지호 씨 ‘제51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 입상

  • 등록일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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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권위와 전통의 신진 디자이너 등용문인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에서 본교 패션디자인전공 20학번 재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 은상을 석권했다. 

제51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 수상자

제51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 수상자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는 월간지 여성중앙이 우수한 패션디자이너의 발굴과 국내 패션 분야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1970년 시작해 올해 51회를 맞이했다. 본 콘테스트를 통해 패션디자이너들은 1980년대 국내 최초 그룹패션쇼를 시작하며 현재의 컬렉션 방식을 안착시키고, 국내외 패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대한민국 패션디자이너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회는 1차 스타일화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3차 패션쇼 본선 심사로 진행되며, ‘제51회 중앙패션디자인콘테스트’는 지난 1월 12일(금) DDP패션몰 서울창작스튜디오에서 본선 무대를 가졌다. 

(왼쪽부터) 박서영, 김지우, 김지호 씨와 수상작

(왼쪽부터) 박서영, 김지우, 김지호 씨와 수상작


박서영 씨는 적응의 우위에서 벗어난 모든 조용하고 강인한 것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 ‘적요(A lonely silence)’로 대상(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서영 씨는 “졸업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뿌듯하게 2024년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 기세를 이어 앞으로 패션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더 열심히 탐색하고 공부하며 진부하지 않은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지우 씨는 은하계 밖 인간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세계, 규정하기 어려운 세계, 미래와 과거가 통합되어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패션을 표현한 작품 ‘FP harmony’로 최우수상(서울특별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김지우 씨는 “홀로그램이라는 색감을 좋아하는 만큼 작품을 제작하면서 즐거웠는데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뻤다”며 가족과 패션디자인전공 교수님과 동기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지호 씨는 자신의 태몽에서 시작된 검은 잉어를 표현한 작품 ‘BLACK CARP, FIRST DREAM’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처음 도전한 패션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는 김지호 씨는 “평소에 하고 싶었던 주제를 4년 간 이화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패션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웠으며,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수상작 세 작품은 모두 ‘2023 PREMIER EWHA FASHION COLLECTION’에 출품된 졸업작품으로, 본교 패션디자인전공의 교육 수월성 및 재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