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융합전공 이수빈, 강지의, 김은서 씨 '2023 인공지능(AI)대학원 심포지엄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수상 수상
- 등록일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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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사)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3 인공지능(AI)대학원 심포지엄'에서 본교 인공지능융합전공 석사과정 이수빈, 강지의, 김은서 씨(지도교수: 심재형)가 '2023 인공지능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수상을 수상했다.
8월 17일(목)~18일(금)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3 인공지능(AI)대학원 심포지엄'은 본교를 포함한 전국 19개 인공지능대학원 및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들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 심포지엄은 '변혁의 중심 AI 대학원!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자연어 처리(NLP) 전문가인 최은솔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교수와 컴퓨터 비전 및 로보틱스 전문가인 아브히나브 굽타 미국 카네기멜런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았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인공지능 문제를 해결하는 '2023 인공지능 이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373개 팀, 944명이 참여한 본 대회에서 본교 인공지능융합전공 대학원생팀 이수빈, 강지의, 김은서 씨로 구성된 ‘새로’팀이 ‘KT초거대 AI 믿음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교팀의 연구는 금융법 관련 전문용어를 일상용어로 변환하는 내용으로,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 처리)를 활용해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하는 기술을 전문용어 단순화 태스크에 적용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사과정생 강지의 씨는 "팀원들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내어 기쁘고, 다음 공모전에도 도전하여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통합과정생 김은서 씨는 "'2023 인공지능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초거대 AI 믿음의 세부 서비스 기능 제안 및 모델 학습을 실제로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석사과정 이수빈 씨는 "국내 기업 LLM 모델을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을 살려 앞으로 LLM 모델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본교는 2022년 7월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사업(사업총괄: 최병주 교수)에 선정되어 AI융합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연구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일반대학원 인공지능융합전공은 2022학년도 2학기 첫 석·박사과정생이 입학한 이래 AI 융합연구의 인프라를 갖추고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2024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공지능융합전공 재학생에게는 사업 기간 동안 전액 장학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