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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음악치료학과, 미국 Marywood University, Augsburg University 음악치료학과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최

  • 등록일2023.08.09
  • 6065

본교 음악치료학과는 미국 유수 대학 음악치료학과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원생 간 글로벌 교류 확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6월 20일(화)에는 미국 Marywood University 서은실 교수와 음악치료학과 재학생이, 그리고 7월 11일(화)에는 미국 Augsburg University 이주영 교수와 음악치료학과 재학생이 본교를 방문했다. 


두 학교의 해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는 본교 역사박물관 투어, 음악치료 교수진 및 재학생과의 만남, 학과 연계 음악치료 연구 프로젝트 결과 공유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미국 학부 및 대학원생들과 교수진들이 같은 학문 분야에서 공유하고 있는 국내 음악치료 학문 분야의 발전 상황과 임상 및 연구 동향에 대해 이해할 뿐만 아니라 본교 음악치료 학위 과정의 고유한 커리큘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미국 재학생과 본교 재학생이 함께하는 토론 및 음악 활동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동일한 학문을 공부하며 공유할 수 있는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

(위) 이화역사관을 투어하는 Marywood University 음악치료학과 재학생 | 민요 ‘아리랑’을 함께 부르는 Marywood University 음악치료학과 재학생

(아래) David Romines 학장(Marywood University, Department of Music, Theatre, and Dance), 서은실 교수(Marywood University, 음악치료학과)와 논의하는 Marywood University 방문팀과 본교 음악치료학과 재학생


Marywood University 서은실 교수는 “이화여대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수행하는 음악치료 연구의 다양성과 전문성늘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방문이 음악치료 학문 분야의 접근 방식과 시각을 확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Ausburg University의 대학원생들은 본교에서의 학위 취득과 국내에서의 임상 활동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주영 교수는 양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 및 연구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음악치료학과, 미국 Marywood University, Augsburg University 음악치료학과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최

(앞줄 왼쪽부터) 정은주 교수(대학원 음악치료학과), 유가을 교수(대학원 음악치료학과), 김수지 교수(교육대학원 음악치료교육전공 주임 교수), 정현주 교수(대학원 음악치료학과장), 이주영 교수(Augsburg University, 음악치료학과), Ann Lutterman-Aguilar 교수(Augsburg University, Center for Global Education and Experience)


이번 방문은 한국이 음악치료 분야의 확립에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했던 미국 등 서양 국가를 모델로 하며 발전해오던 위치에서 이제는 교육과 임상·연구 분야를 국제적으로 선도하며 다른 국가에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학생 교류를 기반으로 상호 간의 교육·연구 전략을 공유하는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향후 공동 학위 과정 및 국제 협력 연구 등의 논의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