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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이화인 7명 합격

  • 등록일2021.12.23
  • 5908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21년도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배소연 씨(경제·14학번), 이재은 씨(영어영문·13년졸), 이하은 씨(중어중문·21년졸), 정혜지 씨(경영·14학번), 전희애 씨(중어중문·15년졸), 최아라 씨(경제·14학번), 최효원 씨(심리·17년졸)가 최종 합격했다. 


(왼쪽부터) 배소연, 이재은, 이하은, 정혜지, 전희애, 최아라, 최효원 씨


지난 9월 4일 실시된 세무사 2차 시험은 1차를 통과한 5,806명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최종 706명이 합격했다. 세무사는 납세자의 위임을 받아 세무 업무를 대리하는 세무전문가로, 회계사 등과 함께 8대 전문직에 속한다. 작년 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 9명 합격에 이어 올해 시험에서도 7명의 이화인이 최종 합격 소식을 전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1회 시행되는 세무사 자격시험의 1차 시험은 재정학,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 선택법 총 4과목 객관식형으로 진행되며, 2차 시험은 회계학1부, 회계학2부, 세법학1부, 세법학2부의 총 4과목 서술형 주관식 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시험 최종 합격 후 6개월의 세무연수교육을 받은 후 정식 세무사로 활동하게 된다. 


정치외교학을 복수전공하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지닌 직업으로 세무사에 관심이 생겨 도전하게 됐다는 이하은 씨는 "2년 8개월 동안의 수험생활 중 합격이 멀어 보였는데 최종합격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고 “법인에서 근무하며 잘할 수 있는 세목을 정해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는 세무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