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협동과정, 제 3회 2021 이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개최
- 등록일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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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사회적경제협동과정(주임교수 조상미)에서 주최하는 ‘2021 이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가 9월 9일(목) 개강을 알리며 첫 번째 공통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영역의 여성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사회적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교 학부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 교육 및 멘토링, 해커톤 세션을 통해 창업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력과 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장애인, 환경, 취약계층 교육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41명(총 23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정됐다.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은 김민석 아카데미 주임교수(사회적경제협동과정 겸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단장 이소현 교수(사회적경제협동과정/특수교육학)와 사회적경제협동과정 주임교수 조상미 교수(사회적경제협동과정/사회복지학)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소현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임에도 청년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모두에게 이로움을 펼치고자 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고, 여러 창업 전문가들에게 배움의 시간을 갖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왼쪽부터) 조상미 사회적경제협동과정 주임교수, 이소현 아카데미 단장, 김민석 아카데미 주임교수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공통교육의 첫 번째 강연자로는 임팩트스퀘어의 도현명 대표가 나섰다. <소셜벤처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께>라는 주제로 문제의식을 지니고 막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이라는 것은 성공과 사회를 바꾸기 위한 노력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경험해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항상 시도해보고 도전하는 자세를 항상 갖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ZOOM으로 진행된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총 10회로 진행되는 ‘2021 이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 총 4회의 공통교육, ▲ 총 4회의 일대일 멘토링, ▲ 해커톤 및 경진대회 등 다양하고 유익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마지막 성과 발표회인 경진대회에서는 총 5팀(이화여자대학교 총장상(대상) 1팀, 신한은행 은행장상(사회적가치상) 1팀, 열매나눔재단 이사장상(소셜챌린지상) 1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상(사회혁신상) 1팀, 이화여자대학교 기업가센터장상(창의도전상) 1팀)에게 상장과 상금 및 부상이 지급되며 GSIC(Global Social Innovation Challenge)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