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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과학교육과 지구과학전공 이정훈 교수, 2020년 대한지질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등록일2020.11.09
  • 5153


과학교육과 지구과학전공 이정훈 교수가 10월 27일(화)~10월 29일(목) 개최된 ‘2020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수리지질학 분야의 동위원소 지구화학 연구와 관련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에서 환경지구화학으로 석사학위를, 미국 다트머스대 지구과학과에서 동위원소지구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정훈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제트추진연구소에서 박사후과정 동안 인공위성을 이용한 수증기동위원소를 연구하였으며, 극지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빙하의 동위원소를 이용한 과거 기후복원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남극 스웨이트빙하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대하여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국제공동연구(https://thwaitesglacier.org/people/jeonghoon-lee)에 참여하고 있으며, 물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남극의 심층해수와 빙붕 및 해빙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를 연구하기 위하여 극지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남극에서 열수시추(hot water drilling)를 계획 중에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지질 및 지구환경분야의 연구자 1,000여명 이상이 최신 연구결과 및 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참여했다. 한편, 본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3회 차세대 지질과학자 학술대회’에서 과학교육과 지구과학전공 18학번 민다윤 씨가 대학부 발표상을 수상했다.



대한지질학회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최하고 International Geological Congress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 준비위원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제3회 차세대 지질과학자 학술대회’에서 민다윤 씨(지도교수: 이정훈)는 ‘An experimental study on constant water flow for isotopic evolution of meltwater from ice’이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 대한지질학회장상본상을 수상했다. 민다윤 씨의 연구는 향후 기후변화로 인해 눈 또는 빙하의 동위원소 변동을 연구하기 위한 용융실험을 정량적으로 연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다윤 씨는 “학부생으로 처음 참가한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연구를 더 열심히 하여 이화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