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나노과학전공 김명화 교수, ‘신진 이화펠로우’ 선정
- 등록일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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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학 화학·나노과학전공 김명화 교수가 2020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
김명화 교수는 2009년 부임한 이래 물리화학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다양한 조성을 가진 금속산화물 저차원 나노 구조체 제어와 이들의 전기화학적 촉매 특성 평가 및 유기-무기 화합물의 혼성 구조 반응 동역학적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한 2018년에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 지원 하에 ‘청정 에너지원 개발을 위한 효율적 촉매 개발과 물리화학적 전자전달반응 메커니즘 규명’ 연구를 수행했으며, 지난해는 나노선 정렬 기술 개발을 통해 밀리미터 크기의 VO₂ 변형 센서를 구현한 연구 논문을 나노 분야 최고 저널로 꼽히는 Nano Letters에 등재한 바 있다.
2019년 본교의 연구실적 최우수 교수로 선정되었던 김명화 교수는 이번 신진 이화펠로우 선정에 대해 “그간 공동 연구를 수행했던 학과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먼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교육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본교 임용기간 최소 5년 이상인 조교수 및 부교수 가운데 최근 5년간 국제A급 이상(인문사회계열) 또는 국제특A급 이상(자연계열) 논문을 다수 발표하거나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교수에게 3년간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며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