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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섬김과 나눔으로 함께 자라다, 교목실 다락방전도협회 겨울 선교봉사활동 N

  • 등록일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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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실(실장 안선희) 다락방전도협회 선교장학생(여학생미래캠프, 음악선교)과 봉사단체 에셀이 2025학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활발한 선교 사역을 펼치며 섬김과 나눔의 이화 정신을 확산시켰다.


지난 1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2박 3일간 본교 E-House와 다락방전도협회에서 열린 ‘여학생 미래캠프’는 “내 삶은 내가 선택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전공의 선교장학생(여학생 미래캠프) 6명이 학기 중 훈련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한 이번 캠프는 이주 배경 십대 여성들이 자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학생 미래캠프 기획을 위한 특강에 참여(왼쪽)하고, 리허설을 진행하는 <선교장학생>

여학생 미래캠프 기획을 위한 특강에 참여(왼쪽)하고, 리허설을 진행하는 <선교장학생>


학생 참여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 화폐 ‘이화’를 활용한 경제·투자 교육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심리 및 진로 교육 ▲성인지력 향상 교육 ▲문해력 증진을 위한 독서 활동 등 자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하고자 역량 강화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꾸며졌다.

 

경제교육에서는 선교장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뉴스를 활용해 가상 화폐 ‘이화’를 운용하는 투자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심리 및 진로 교육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자아를 돌아보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봄으로써 구체적인 미래상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사례 기반의 성인지력 향상 교육, 책과 친해지는 독서 교육, 자아 성찰을 돕는 ‘가치관 경매’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학생미래캠프에서 문해력향상교육(왼쪽), 심리교육(가운데), 가치관경매(오른쪽)를 진행하는 <선교장학생> 여학생미래캠프에서 문해력향상교육(왼쪽), 심리교육(가운데), 가치관경매(오른쪽)를 진행하는 <선교장학생>

 

특히 선교장학생들과 캠프 참가자 간의 1:1 멘토링은 캠프의 핵심으로,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온유 씨(경제학과·24학번)는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저를 믿고 마음을 열어준 멘티들의 진심 어린 말들에 오히려 제가 더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팀장으로서 캠프를 이끈 박해인 씨(경영학부·24학번, 팀장)는 “이번 캠프는 선교장학생들 또한 훈련되어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활동을 정의하며, 더 많은 이화인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활동에는 선교장학생(음악선교) 7인도 함께했다. 이들은 개회식 직후 음악 교육 프로그램 ‘뮤직 커넥트(Music, Connect!)’를 진행하며 아이들이 긴장을 풀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정서적 기틀을 마련했다. 코다이 손기호와 리듬 교육법을 활용해 전신 스트레칭과 호흡을 이끌었으며, 음악으로 조성된 생동감 있는 분위기는 이후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학생 미래캠프 ‘뮤직 커넥션’ 음악 교육을 진행하는 <선교장학생>

여학생 미래캠프 ‘뮤직 커넥션’ 음악 교육을 진행하는 <선교장학생>


교육을 담당한 음악선교 팀의 임예인 씨(성악과·25학번)는 “캠프 참가자들과 하나 되는 과정에서 저 역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그리는 귀한 성장을 경험했다”고 전했으며, 박시연 씨(성악과·23학번)는 “십대의 눈높이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음악을 매개로 마음을 두드리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에셀은 1971년부터 매년 여름 해외선교와 겨울 국내선교를 통해 다락방전도협회의 의료선교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본교 간호대학 학생 8명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에셀팀은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 1월 23일(금)~24일(토) 충청북도 단양 의풍교회에 방문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 25명에게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 선교봉사 준비를 위해 리허설을 진행하고(왼쪽), 예배를 드리는(오른쪽) <에셀팀>

의료 선교봉사 준비를 위해 리허설을 진행하고(왼쪽), 예배를 드리는(오른쪽) <에셀팀>


봉사 현장에서 간호대학 학생들은 환자 접수 및 문진을 시작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고혈압·당뇨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는 손마사지와 서암봉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정서적 돌봄에도 힘썼다. 이어 치과대학 팀은 간호대의 예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을 담당하며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의풍교회에서 지역 어르신의 예진을 진행하는 <에셀팀>

의풍교회에서 지역 어르신의 예진을 진행하는 <에셀팀>


진료부장으로서 사역을 총괄한 신서윤(간호학과·23학번) 씨는 “연세대 치대 팀과 협력하며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리더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년 연속 참여한 진희수 씨(간호학과·23학번)는 “작년에 이어 저를 기억해주시는 어르신들과 재회하며 봉사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임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