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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2025년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전공워크숍 <글로벌 시대의 한국 문화예술> 성료 N

  • 등록일2025.11.20
  • 27

<글로벌 시대의 한국 문화예술>을 주제로 강연·멘토링 진행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는 11월 7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 본교 ECC 이삼봉홀에서 2025년 전공워크숍을 개최했다.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다양한 강연과 트랙별 멘토링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폭 넓은 배움과 선후배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온 전공워크숍의 올해 주제는 <글로벌 시대의 한국 문화예술>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전공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연결하는 기회가 되었다.


최수빈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안순태 학부장의 개회사와 권미경 동창회장(브랜드진 대표)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동창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도서 12권을 기부해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참석한 학부 교수진이 소개되었으며, 학부에서 운영 중인 6개 전공 트랙(저널리즘·융합미디어·영상미디어·미디어경영정책·광고PR전략커뮤니케이션·미디어공학창업)의 교육 방향이 안내되었다.


기조연설에서는 더콰이엇(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 CEO)이 ‘글로벌 시대의 창작과 예술’을 주제로 현업에서 쌓아온 인사이트를 전달하였다. 힙합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창작 환경에서 예술가의 태도와 역할을 설명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기조연설은 본 워크숍을 총괄했던 송명선 교수가 진행을 맡아 담화 형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기조연설 세션에서 학생들과 질의응답 중인 더콰이엇(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 CEO)

기조연설 세션에서 학생들과 질의응답 중인 더콰이엇(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 CEO)


인재개발원 커리어세미나에서는 윤금진(前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사장, 現 이화여대 총동창회 사범대학 회장(영교, 80))이 ‘뮤즈(MU:DS)로서의 한국문화유산: 문화교류와 창조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 전 사장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유산의 국제적 확산과 문화교류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강연 후에는 육성빈 교수의 진행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재개발원 커리어세미나 세션에서 강연 중인 윤금진(영교, 80) 前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사장


간단한 저녁 식사 후 진행된 트랙별 멘토와의 대화에는 언론, 방송, 광고, 정책, 플랫폼,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 18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무 정보, 산업 전망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조언 등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공 트랙별 멘토링 세션에서 재학생들과 대화중인 졸업생 멘토들

전공 트랙별 멘토링 세션에서 재학생들과 대화중인 졸업생 멘토들


마지막 단체 기념 촬영을 끝으로 2025년 전공워크숍은 재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프로그램 전반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현장 곳곳에서 활발한 소통과 열의 있는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글로벌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커뮤니케이션·미디어 분야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감과 진로 탐색의 동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