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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 제3회 이화 아트테라고지 학술제 및 전시회 개최 N

  • 등록일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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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교육대학원(원장: 신상근) 미술치료교육전공은 10월 30일(목)과 31일(금) 양일간 제3회 이화 아트테라고지 학술제와 연계 전시회를 개최했다. 교육관 김애마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개인의 심리적 회복을 넘어 공동체적 돌봄과 상호연결성을 회복하는 사회적 예술로서의 미술치료 역할을 조망했다. 신상근 교육대학원장은 “이화 아트테라고지가 전공생과 졸업생들의 예술과 연구, 임상을 잇는 통합적 배움의 장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학술제와 전시가 미술치료의 사회적 의미를 함께 나누고 확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전공(학술제 및 전시회)의 발전을 격려했다.


학술제는 ’치유적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의 사브닛 탈와르(Savneet K. Talwar) 교수의 강연과 본교 미술심리전문가인 최예슬 강사의 워크숍이 진행됐다. 탈와르 교수는 ‘Art Therapy and Needle Methodologies: Mending Memory and Belonging in the Archives’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섬유예술 작업을 통해 기억과 소속감의 회복을 탐구하며, 예술치료가 사회적 기억과 관계의 재구성에 기여하는 방식들을 조명했다. ‘Creating a Healing Space Together’를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는 미술을 매개로 함께 치유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미술치료가 공동체적 의미와 상호 돌봄의 실천적 장이 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 제3회 이화 아트테라고지 학술제 및 전시회 개최

학술제와 연계된 전시회 ‘미술치료로 연결하다’는 미술치료라는 공통된 실천 속에서 삶과 임상 현장의 경험을 재해석한 작품들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에는 미술치료교육 전공생 49명이 참여하여 개인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서로를 잇고 함께 회복하는 미술치료의 역할과 의미를 보여주었다.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 제3회 이화 아트테라고지 학술제 및 전시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