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과 지구과학전공 학부생 ‘2025년 제17회 전국지질과학과 연합필드캠프' 수상 N
- 등록일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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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과 지구과학전공 학부생들이 7월 15일(화)~17일(목)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25년 제17회 전국지질과학과 연합필드캠프>에서 학술 발표 및 특기 발표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차세대 지질학도들에게 지질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잠재력 있는 지질학도를 발굴 및 육성하고, 전국 지질 관련 학생들 간의 교류 확대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지질학회가 주관하는 전국지질과학과 연합필드캠프는 올해 고려대학교의 주최로 태백-정선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며, 약 100여 명의 전국 지질 관련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김채영 씨 | 강다영 씨
22학번 김채영 씨(지도교수: 과학교육과 이정훈 교수)는 연합필드캠프의 ’학술 발표‘ 부문에서 ’국내 강수와 나뭇잎의 안정 동위원소 상관관계 분석‘라는 주제로 진행한 연구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진행한 경우가 없는 새로운 시도로 안정 동위원소를 활용하여 대기와 식생의 안정 동위원소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에코시스템과 지구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후 지질학 및 환경지구화학 연구 분야에 새로운 방향성과 다양한 시스템의 통합적인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을 인정받아 학술 발표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채영 씨는 “전국 지질학 관련 교수님과 지질학도들이 모이는 전국지질과학과 연합필드캠프라는 자리에서 연구를 발표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으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여 이화의 연구력을 증명하는 이화인, 과학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구과학전공 23학번 강다영, 김민주, 김서연, 김서진, 김채영, 김하은, 방효주, 양지호, 윤지원, 이보영, 이신혜, 이재인, 황승이 씨는 ’특기발표회‘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3학년 대표 강다영씨는 “캠프 참가 지구과학교육 전공생 전원이 함께 재능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수상으로 이어져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