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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언론인클럽, 2025 정기 총회 및 이화언론인상 시상식 개최 N

  • 등록일2025.06.20
  • 1117

본교 출신 언론직 종사자들의 모임인 ‘이화언론인클럽’이 6월 21일(화)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언론인클럽 2025 정기 총회 및 제25회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화언론인클럽은 신문·방송·잡지 등 언론 분야에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본교 출신 언론인들의 네트워크로, 1997년 시작해 27년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사장, 이향숙 총장, 박성연 학사부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진 등 80여 명이 모여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를 축하하고 이화언론인클럽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KBS 이윤희 앵커(신문방송·00년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화언론인클럽 김선희 회장(영어교육·93년졸)의 인사로 문을 열었으며, 이향숙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화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앞으로도 시대를 선도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연구중심대학이자, 여성의 시각으로 사회를 통찰하고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그 여정에 이화 언론인 여러분의 목소리와 시선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애정 어린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하는 이향숙 총장 | 김선희 회장과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수상자 이정애, 이성경 동문축사를 전하는 이향숙 총장 | 김선희 회장과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수상자 이정애, 이성경 동문


이어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화언론인클럽은 2001년부터 매해 언론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동문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제25회 '올해의 이화언론인상'에는 이정애 SBS 보도본부 미래부장(사학·96년졸), 이성경 한국경제TV 보도국장(법학·96년졸)이 선정됐다. 이정애 동문은 ‘미래한국리포트’, ‘SDF’ 등 공익적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조명하는 등 30년간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 언론인이자 ‘언론인 트라우마 가이드북’을 제작해 언론인들의 심리적 회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성경 동문은 한국경제TV 개국 멤버이자 최초의 여성 보도국장으로 활약했으며, 청와대와 경제 부처를 비롯한 핵심 취재현장을 누비고 ‘정책브리핑’, ‘경제의 창 W’ 등 깊이 있는 기획을 선보이며 경제 보도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윤덕 신임 회장(왼쪽)과 회장단

김윤덕 신임 회장(왼쪽)과 회장단


이날 행사에서는 이화언론인클럽의 신임 회장단이 선임됐다. 제12대 이화언론인클럽 회장에는 김윤덕 조선일보 선임기자(정치외교·92년졸)가 선임됐으며, 부회장은 최진숙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심리·95년졸), 은지향 SBS 제작디지털사업팀장(정치외교·96년졸), 하채림 연합뉴스 외교안보부 차장(약학·98년졸)이 맡아 향후 2년간 이화언론인클럽을 이끌어간다. 


2부 행사로 마련된 이화 언론 동문 초청 친교의 밤은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의 건배사로 문을 열었으며, 이화 동문 언론인들은 오랜만에 찾은 모교에서 이화 사랑과 전문인 클럽으로서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건배사를 전하는 장명수 이사장(왼쪽)

건배사를 전하는 장명수 이사장(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