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과 대학원생들 각종 학술대회, 사업화 과제 등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 등록일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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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은정, 임승비, 김수진, 홍현정, 이보미, 정재은 씨
대학원 아동학과 재학생들 및 졸업생들이 각종 학술대회, 사업화 과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박사과정 이은정씨(지도교수 이운경)는 11월 17일(금) 열린 '제 12회 한국 아동·청소년패널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은정씨는 청소년기 수면의 특성에 주목하여 이와 관련된 정서적, 사회적 요인들 간 종단적 관계를 주제로 한 논문「청소년의 수면의 질과 우울 및 부모의 삶의 만족도 간의 종단적 관계」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수면의 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개입이 개인의 정서 문제를 통해 가족 건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이은정씨는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실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4일(토) 개최된 ‘한국아동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졸업생 임승비(지도교수 한세영), 김수진(지도교수 이운경)씨가 포스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임승비씨는 유아의 개인적 특성과 부모의 양육행동의 양방향적인 관계를 입증한 논문「유아의 부정적 정서성이 부모의 양육행동과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부모의 의도적 통제와 양육행동의 조절효과」를 발표하였다. 임승비씨는 “앞으로 아동이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졸업생 김수진씨는 아버지의 개인적 특성 및 부부관계 특성의 영향력을 주제로 한 논문 「아버지의 원가족 경험이 부부공동양육에 미치는 영향: 부부갈등과 심리적 안녕감의 매개효과」를 발표했다. 김수진씨는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부부공동양육에 관해 지속적으로 탐구함으로써,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가 형성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박사과정 홍현정씨(지도교수 신나나)는 박사 연구과제 결과가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대학원 미래인재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으며, 박사과정 이보미씨와 정재은씨(지도교수 신나나)는 실험실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 과제 <2023년 이화 랩 스타트업 캠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 중 이보미씨는 “아동학과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들을 가지고 더 넓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