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History

이화의 건축물과 공간에 기록된 이름들 Ⅱ

  • 등록일2022.07.13
  • 730

이화의 건축물과 공간에 기록된 이름들 Ⅱ

이화의 역사를 따라 가보면, 이화의 많은 건물과 공간에 이처럼 많은 이들의 이름이 새겨져 기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관과는 다정한 쌍둥이 같겠는데...내가 하느님 앞으로 간 뒤에라도 나의 사랑하는 딸들이 그 집에 드나들며 공부하고 연구할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대견한 일이오? 이 건물에 내 이름을 붙여준다는 것은 참으로 기쁘고 반가운 일이오 - 이화의 제6대 학장 아펜젠러 편지 중

1955년 본관과 쌍둥이 건물로 지어진 과학관(현.약학관)은 신촌 캠퍼스 시대를 연 제6대 아펜젤러 교장의 업적을 기념하여 '아펜젤러홀'로 명명되었습니다.

조선에서 태어난 최초의 서양인으로 한국말이 유창했고 누구보다 한국인에 대한 이해가 깊었던 아펜젤러, 그녀는 대단한 신념과 열정으로 캠퍼스 이전 계획을 세우고 대치 및 건립 비용을 모금해 지금의 신촌 시대를 열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체육관으로 국가등록문화재이기도 한 체육관 A동은 미감리교 부인선교부 한국사업 간사 토마스 여사의 업적을 기려 '토마스홀'로 명명되었으며,

체육관 B동은 이화의 후원자 헨리에타 깁슨 여사와 그의 부친인 찰스 깁슨 선생을 기리는 의미에서 '깁슨홀'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이화는 1977년에 가정관(현.생활환경관)을 설립하고, 이화에 4년제 가사과를 창설해 평생을 헌신한 모리스 선생님을 기리기 위해 이 건물을 '모리스홀'로 이름하였습니다.

아펜젤러, 토마스, 깁슨, 모리스... 이화의 건물들에 남겨진 이름들. 이화가 여성들을 위한 담대한 교육을 펼칠 수 있었던 데는 이들의 위대한 선신과 기도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