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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대학보 창간 70주년 기념식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24.05.16
  • 12533

1954년 2월 12일 창간호로 시작한 ‘이대학보’ 70주년 맞아

‘자랑스러운 이대학보인상’ 선정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보 출신 동문 네트워크 확인

이대학보 창간 70주년 기념식 개최

이화미디어센터(주간 박성희 교수)가 이대학보 창간 70주년을 맞아 5월 11일(토) ECC 이삼봉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커밍 포워드(Coming Forward)’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이대학보 7기), 김은미 총장, 역대 주간교수 그리고 이대학보 학생기자로 활동했던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70년의 전통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이대학보의 새로운 미래를 응원했다. 


1부 행사는 이화미디어센터 박성희 주간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박성희 주간교수는 먼저 “소중한 20대 대학 시절에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학보 기자들 덕분에 이대학보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하고 “학생자치의 약화,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독자들의 뉴스 소비 방식 변화 등으로 어려움도 많지만,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여러 대학언론들 가운데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는 이대학보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서 사랑받는 100년 언론으로 더 크게 성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성희 이화미디어센터 주간교수 | 장명수 이사장 | 김은미 총장박성희 이화미디어센터 주간교수 | 장명수 이사장 | 김은미 총장


1960년대 이대학보 기자로 활동했던 장명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대학보는 대학의 기관지가 아닌 학생들의 신문이며 때로는 이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면서 “이사장이 아닌 이대학보의 선배로서, 이화의 가치가 이대학보 지면에 살아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미 총장은 “100년을 바라보는 이대학보가 세계 최고의 대학언론, 이화인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미디어 플랫폼을 목표로 혁신을 거듭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어 이대학보가 지난 70년간 이화 안팎에서 담당해 온 역할과 대학사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역대 주간교수 소개가 진행됐으며, 1부 마지막 순서로 ‘자랑스러운 이대학보인 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자랑스러운 이대학보인 상’은 공익을 위해 애쓰거나 뛰어난 사회적 성과를 보여 이대학보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50주년, 60주년에 이어 올해 3회를 맞았다. 올해는 박화숙 전 서울신문 스포츠서울편집국 부국장(이대학보 18기), 김은주 전 국립특수교육원장(이대학보 30기),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대학보 32기),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이대학보 37기), 이나리 카카오 CA협의체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대학보 43기), 안은주 사단법인 제주올레 대표이사(이대학보 45기), 이오금 타라기후재단 한국프로그램 국장(이대학보 51기),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이대학보 52기), 박혜진 민음사 문학편집자·문학평론가(이대학보 76기)가 선정됐다.

(왼쪽 사진) ‘자랑스러운 이대학보인 상’을 시상하는 김은미 총장과 이숙진 동문


김아름빛 편집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이대학보 현직 기자들이 직접 촬영한 ‘2024 이대학보사의 일상’ 영상이 상영돼 현재 이대학보의 취재 시스템과 기사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2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학보사 동문들이 세대를 넘어 공감대를 이루고 이대학보 활동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된 ‘이대학보 골든벨 퀴즈’에 200여 명이 넘는 학생 및 동문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학보사 출신 동문들의 단단한 네트워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화여대를 대표하는 학생언론매체인 이대학보는 1954년 2월 12일 학생들의 교양 함양과 학업생활을 돕고, 대학 사회의 소식을 보도·논평하여 건전한 여론을 형성할 목적으로 창간된 주간 신문이다. 이대학보는 1974년에 가로쓰기 편집을 도입해 출판 흐름을 선도하고, 1993년에는 무선 랜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 신문의 전산화와 정보화를 선두에서 이끌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기사에 작성된 모든 사실을 보도 전 재확인하는 팩트체킹데스크(Fact Checking Desk·FCD) 제도를 국내 언론 최초로 운영하며 저널리즘적 발전을 이뤘다. 가장 최근엔 대학언론을 대상으로 한 ‘시사IN 대학기자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높은 저널리즘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이대학보 출신의 이화 동문은 약 6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