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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하버드생과 함께하는 '하버드모의국회(HMCA 2023)'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23.01.20
  • 30885

본교, 하버드생과 함께하는 '하버드모의국회(HMCA 2023)' 개최하버드생과 함께하는 ‘하버드모의국회(Harvard Model Congress Asia, 이하 HMCA) 2023’이 1월 7일(토)~9일(월) 본교에서 개최됐다.


2004년부터 매년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는 HMCA는 참가 학생들이 미국 의회·UN국제사법재판소·국제기구 등 위원회의 역할을 맡아 국제관계, 외교문제 등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진행하는 국제 영어토론대회다. 

본교, 하버드생과 함께하는 '하버드모의국회(HMCA 2023)' 개최

‘HMCA 2023’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하버드대생과 본교 재학생 각 30여 명과 아시아지역 우수 고등학생 370여 명이 참여했다. 미 의회를 비롯해 ASEAN, G-20, WHO, UNICEF 등 14개 팀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안보, 국제관계, 이민자, 에너지, 기후위기,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당면 문제에 대해 3일간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본교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본교 재학생들이 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대표단(Delegation)으로 분해 주제 토론에 참여하며 외교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리더십, 국제 토론대회 참가 경험을 쌓았다. 또한 서포터즈(Supporters)로서 하버드생들과 함께 본 대회를 운영한 재학생들은 하버드생들과의 국제회의를 운영을 경험하고 글로벌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었다.

이화 대표단으로 참가한 엄태리 씨(영어영문학부·20학번)는 “이번 HMCA 행사에 참여해 이화 학생들, 하버드 학생들과 함께 공통된 주제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내용들도 많이 배우고 공부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하버드 HMCA 대표 Kyle Felter 씨 역시 “HMCA 대표단, 스태프 및 참가 교수진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방식으로 재개된 이번 행사가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준 이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인한 국제처장은 “본교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본교생들에게 한국을 대표해 영어 토론과 글로벌 교류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의 개최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이화 캠퍼스에서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교는 하버드대학이 선택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파트너 대학으로 이화와 하버드의 교류는 15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2006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하버드대학 학부 최대 아시아 교류 프로그램 '이화 하버드서머스쿨', 2007년부터 서울과 보스턴을 오가며 개최되는 컨퍼런스 ‘이화-HCAP'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개최된 하버드모의국회 ‘HMCA’ 등을 통해 이화인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과 교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십을 경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