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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2021 이화 국제하계대학 세션Ⅱ 온라인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21.08.30
  • 4705

국제처(처장 이해영)가 주관하는 ‘2021 이화 국제하계대학 세션 Ⅱ’가 3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제처는 매년 여름 세계 각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공부하고 체험하는 하계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월 9일(월)~27일(금)까지 진행된 '이화 국제하계대학 세션Ⅱ'는 한국어 수업과 한국학 특강, 한국문화 체험 등 '한국학 입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 국제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본교가 국립국제교육원의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일본인 장학생들이 다수 참가했으며, 국제처는 이들을 위한 일본어 특강과 장학생 멘토링 세션을 마련하는 등 프로그램 기획·준비과정에 더욱 공을 들였다.


한국어 수업과 한국학 특강


세션 Ⅱ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과 함께 <Korean Economy>, <Understanding Korean Culture through Korean Language>, <Gender Equality in Korea: Key issues and Challenges>, <Korean Music and Korean Instrument>, <The Birth of K-Pop: a brief history of Korean Pop Music>, <The Delicacy of Korean Cuisine>, <Similar but different language cultures of Japan and Korea>, <Daily Life in Korea> 등 영어 및 일어로 개설된 다양한 특강을 수강했다. 


일본 Josai International University의 Harue Miura 씨는 “한국어 수업은 수준에 따라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었고, 특강 수업은 원하는 주제별로 나눠져 있어 듣기 쉬웠다”고 전했으며, 국립국제교육원 장학생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Seisen University의 Mana Izumi 씨는 “장학생 Gathering Day와 멘토링 세션을 통해 다른 장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한국과 이화여대에 대하여 더 깊이 알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장학생 대상 프로그램 멘토링 세션(왼쪽)과 Gathering Day(오른쪽)

또한 지난 하계대학 세션Ⅰ프로그램에서 참가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문화체험활동 <K-Pop 댄스>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국제처는 SM과 YG 등에서 다년간 안무가로 활동해온 전문가를 초빙해 두 차례에 걸쳐 세션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에스파 등 한류를 이끌고 있는 K-pop 그룹의 안무를 익히며 한국문화를 경험했다. 


이해영 국제처장은 8월 27일(금) 유튜브를 통해 개최된 수료식에서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지만, 앞으로도 이화의 구성원으로서 이화국제하계대학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오랫동안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언젠가는 이화 캠퍼스에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며, 이번 겨울에 진행될 동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면 좋겠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K-pop 댄스 세션> 수업과 환송사를 전하는 이해영 국제처장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본 프로그램의 참여 계기를 밝힌 네덜란드 Utrecht University의 Tess Hiemstra 씨는 “모든 강의가 너무 유익했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른 모두에게 이화국제하계대학을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국제처는 지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4주 동안 운영되는 ‘세션 1’에 이어 이번 ‘세션 II’ 프로그램까지 2021 이화 국제하계대학 프로그램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라인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