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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환경공학전공 학부생 박도연·최지원 씨 연구 논문 SCI(E)급 학술지에 게재

  • 작성처
  • 등록일2021.03.12
  • 1944

엘텍공과대학 학부생들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잇따라 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환경공학전공 17학번 박도연, 최지원 씨(지도교수: 손아정)가 미세플라스틱 검출 및 미생물 특정에 관한 연구 결과를 <Chemosphere>과 <RSC Advances>에 각각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본교 미래사회공학부 소속 환경공학전공은 자연과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물질변화와 그 속의 생명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환경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지구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융합형 환경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환경공학전공 학생들은 자연 현상 원인 규명 및 환경친화적 인류 삶을 연구하는 ‘환경과학’, 오염물질 처리 공법과 자연 복원 기술을 연구하는 ‘환경공학’, 환경 정책과 자원소비 및 환경오염 최소화 방법을 연구하는 ‘환경정책 및 경영학’ 등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공부하고 학부생 때부터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전문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박도연 씨, 최지원 씨 


박도연, 최지원 씨는 3학년부터 환경나노공학연구실에서 인턴 활동을 하며 연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환경공학전공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연구 역량을 키우고, 연구실 인턴 활동을 통해 연구 설비를 이용해 직접 실험을 진행하며 학부생으로서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박도연 씨는 치아씨드(Chia Seeds)를 물에 넣었을 때 하이드로콜로이드의 형태로 변하는 점성적 특징을 이용하여 물속의 유해 미세플라스틱을 쉽게 정량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 논문 「Chia seed-assisted separation and detection of polyvinyl chloride microplastics in water via gas chromatography mass spectrometry」을 SCI급 국제학술지 <Chemosphere> 2021년 2월 판에 게재했다. 미세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 및 환경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미세플라스틱의 정확한 검출법은 없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환경에 존재하는 다양한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연 씨는 “환경나노공학연구실에서 손아정 교수님의 지도 아래 전체적인 연구의 내용을 지도받고, 연구실 내의 선배들을 통해 연구에 필요한 기기 사용법과 분석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으며 “또한 학교에서 지원하는 ‘미래설계장학금’에 선발되어 연구를 포함한 전공 심화 공부에 있어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 연구 과정과 논문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발맞춰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새로운 환경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환경공학전공이 위치한 신공학관 | 점성을 가지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현태의 치아씨가 PVC 마이크로플라스틱을 캡쳐한 모습 | 오존처리 및 형광염료를 결합한 미생물 특정장치 원리


최지원 씨는 환경 시료 중의 미생물의 양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 논문 「Ozonation enhancement of low cost double-stranded DNA binding dye based fluorescence measurement of total bacterial load in water」을 지난 1월 SCIE급 학술지 <RSC Advances>에 게재했다. 최지원 씨는 오존 처리를 통해 미생물의 세포막이 산화된다는 점과 미생물의 DNA와 형광 시료가 만났을 때 발광하는 특성을 이용해 연구를 진행, 휴대용 오존 발생 장치로 미생물을 전처리한 후 유전자와 결합하는 형광염료를 사용하여 현장에서도 쉽고 빠른 방법으로 미생물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밝혀냈다. 기존의 측정 방법은 시료를 채취해 관련 장비를 갖춘 연구실에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빠르게 데이터를 뽑아내기 어려운데 반해 이번에 개발된 방식은 10분 이내로 측정 결과를 검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러한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등과 같이 방역의 대상이 되는 미생물을 빠르게 검출하는 휴대용 키트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최지원 씨는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소의 Confocal 현미경 같은 공동 기기를 이용해 연구 데이터 검증을 진행해볼 수 있도록 연결해주시는 등 환경나노공학연구실 소속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며 “이번 연구가 휴대용 미생물 측정 기술 개발에 좋은 기초연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