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2020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6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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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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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의과대학(학장 한재진)이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이 시행하는 ‘2020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최상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다. 의과대학은 2010년과 2014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 이어 3회 연속 최상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의학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의료법 및 고등교육법 등에 따라 인증기간 만료 1년 전에 평가인증을 신청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020년 평가는 2021년 2월 28일 인증기간 만료를 앞둔 12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교 의과대학은 고려대학교·인제대학교·전북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6년 인증'을, 가톨릭관동대학교·경희대학교·동국대학교·부산대학교·서울대학교·성균관대학교·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이 '4년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의평원은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부터 전면 도입한 새 평가인증기준 ASK2019 (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를 적용해 2020년도 평가인증을 시행했으며, 본교 의과대학은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 등 9개 평가영역 92개 기본 기준에서 87개 항목을 충족하며 최고 평가를 받아 '6년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도 의학교육 평가 인증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1887년 개원한 한국 최초 여성전문병원 '보구녀관'에서 시작된 이화의 의학교육은 한국 최초의 여자 의사 박에스더 등을 배출하며 한국 여성 의학의 선구자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러한 전통과 역사를 이어받아 본교 의과대학은 1945년 개교 이래 4천200명이 넘는 여의사를 배출하며 한국 의료계의 중추 역할을 해왔으며, 2019학년도 1학기 마곡캠퍼스 이전을 계기로 21세기를 바라보는 미래지향적 의학교육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우수한 여성 의학도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의료 바이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층 도약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