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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멘토-멘티, 온라인에서 만나다

  • 작성처
  • 등록일2020.04.29
  • 1453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본교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진로설계를 돕고 있다. 


인재개발원(원장 이주희)은 실시간 스트리밍과 채팅 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이화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3월 개강 첫 주 <이화멘토링데이>를 개최하기 위해 겨울방학 내내 졸업생 현직자 멘토를 섭외해온 인재개발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천하고자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온라인 스트리밍과 채팅 서비스를 이용한 전혀 새로운 형태의 ‘2020 이화멘토링데이’를 기획, 론칭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화멘토링데이는 지난 3월 28일(토)부터 이달까지 SK, 두산, 포스코, 롯데, 삼성전자, 우리은행, 카카오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재직 중인 졸업생 현직자를 초청, 진행 중이다. 


<이화멘토링데이>는 지난 2016년부터 3월과 9월 첫 주 공채 시즌에 맞추어 약 40~50명의 졸업생 현직자들을 초청해 진행해온 대규모 기업‧직무 박람회로, 여러 기업 선배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데다 선배와의 네트워크 구축, 전형 과정 노하우 전수 등의 이점 때문에 재학생들이 뽑은 인재개발원 프로그램 중 ‘취업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화멘토링데이> 역시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5일(일) 진행된 SK브로드밴드 백지수 동문(국어국문·19년졸)의 라이브 방송에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졸업생 멘토는 본인의 입사 준비 과정부터 채용단계별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그 과정에서 발휘된 본인의 노하우는 물론 입사동기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사례들까지 두루두루 전수한다. 재학생들의 실시간 채팅 질의도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졸업생 멘토는 질문 하나하나를 확인하고 답변을 준다. 주어진 시간에 소화하지 못한 질문은 인재개발원의 1:1 온라인 멘토링 <톡톡선배>를 통해 물어볼 수 있다.


‘통학거리가 멀어 행사장에 찾아가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인터넷 스트리밍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비슷한 눈높이와 경험의 선배님만이 알려주실 수 있는 이야기라 뜻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등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인재개발원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학습 및 대학생활 지원을 위한 멘토링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0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국제학생팀에서 주관하는 ‘이화MATE’는 총 100명의 멘토-멘티가, 같은 학과·전공 소속의 재학생이 멘토-멘티로 매칭 되는 ‘EAASIS 멘토링’의 경우 290여 명이 참여해 전화·문자·이메일·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은 본교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멘토-멘티가 되어 낯선 한국 환경과 학교에 보다 쉽게 적응하여 성공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2013학년도 시작된 이화MATE는 학습·생활·문화 및 기타 친교활동 등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선배로서 학교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도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2019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된 외국인 유학생 학사지원을 위한 학과지원시스템 ‘EAASIS 멘토링’은 전공·교양·한국어학습 및 학과생활 적응과 학업지원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집중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EAASIS 멘토링의 중어중문학과 멘토로 활동 중인 김유리 씨는 지난 학기에 이어 2학기 째 함께 활동하는 멘티를 위해 연초 자가 격리 기간부터 마스크, 택배 등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씨는 “함께 활동하는 멘티가 졸업 논문을 작성하는 중요한 학기라 주1회 줌(ZOOM)을 통해서 만나 꾸준히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며 “온라인 수업 방식 특성상 메일을 이용해 질문하게 되는데 이러한 사소한 변화도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부분이라 지난 학기 보다 더 자주 질문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전했다.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문화교류, 친교 활동까지 가능한 밀착형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장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상담센터는 3월 24일(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경함하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전화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상담·심리검사 해석상담 등도 전화, 화상 서비스 등을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마음방역 시리즈로 ‘자가 격려’, ‘집에서 즐기는 문화콘텐츠’, ‘미루는 습관 극복’ 카드뉴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천 및 다양한 학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