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센터 ‘2019 이화 미래혁신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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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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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혁신센터(센터장 이현주)는 1월 9일(목) ECC 이삼봉홀에서 ‘2019 이화 미래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대학의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본교 THE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소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22개 대학 총 150여 명의 대학관계자 및 학생이 참석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19년 교육혁신단 산하 기관으로 설립된 미래혁신센터는 THE인재(주도하는 인재, 지혜로운 인재, 실천하는 인재) 양성의 비전 하에 도전학기제, LEAP 소그룹 프로그램, TELOS 트랙 운영을 추진하는 등 재정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개회식에서 최대석 대외부총장 겸 교육혁신단장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에 진출시킴으로써 이들이 국가를 견인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교 혁신지원 사업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숙 총장 역시 "혁신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과정이며, 창의적 인재양성을 통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것이 대학이 창출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지난 1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해온 대학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는 오늘 행사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회식에서는 교육혁신단 산하 교육혁신센터가 THE포트폴리오 활성화를 위해 주관한 'THE포트폴리오 홍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영상디자인전공 14학번 배주영, 15학번 고나영·김채원·장지혜 씨가 제작한 ‘포포리와 함께하는 더포트폴리오 활용 지침서’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 3개 팀 및 장려상 5개 팀 등 총 9개 팀이 선정됐다.
세션1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교육의 혁신 방향'을 주제로 한 이용구 중앙대학교 전 총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본교를 비롯해 아주대·중앙대·한양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관계자들이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을 통한 교육 혁신 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본교 성과 발표를 맡은 이현주 미래혁신센터장은 '도전학기제와 TELOS트랙을 통한 이화여대의 THE인재 양성'을 주제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있는 도전학기제와 TELOS트랙의 운영 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2016학년도 시작된 도전학기제는 연구·창업·기획개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가 이어지며, 평균 경쟁률(2.6:1) 및 프로그램 만족도(평균 4.41)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공에서 전공교육 특화 트랙을 설계 및 운영하는 TELOS트랙의 경우 트랙운영 성과지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각종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소개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어 세션2에서는 2019년에 진행된 THE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공연과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례발표에는 도전학기제로 '어린이 컴퓨터 코딩 기초 교육을 위한 교육용 롤플레잉 게임 개발'을 진행한 김현진 씨(컴퓨터공학·18), LEAP소그룹 지원사업으로 ‘이화 미니월경박람회’을 진행한 D.A.L.팀의 김한나 씨(경영·15)와 학교 내부 편의시설 안내 애플리케이션 ‘EWHA FRESH MAP’을 개발한 소은지희주은 팀의 이소은 씨(사이버보안·17), TELOS트랙인 ‘공간정보융합트랙’에 참여한 민다희 씨(사회과교육과·17), 호크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생명 교육에 참여한 박선영 씨(호크마·19), CORE 후속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유리 씨(중어중문·17)가 발표자로 나서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개발 및 성과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ECC 다목적홀에서는 미래혁신센터 및 학생상담센터, 기업가센터, 인문과학대학 CORE후속사업팀이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프로그램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2019학년도 도전학기제 성과물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