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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기관소식 : 음악치료학과,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듀테크융합연구소, 한국문화연구원, 공연예술대학원

  • 작성처
  • 등록일2019.10.10
  • 6549

음악치료학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음악치료학과일반대학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정현주)는 9월 25일(수)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음악치료 교육을 통한 장애인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승강기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승강기 안전교육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음악치료학과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승강기 안전교육용 노래 음원과 가사 중심의 치료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단은 개발된 음원과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지원하게 된다.

정현주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가 있는 많은 사람들이 승강기 안전교육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안전 대처 전략 학습에 대한 음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고, 음악치료자원 및 인력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승강기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에 많이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치료학과는 폭넓은 학문적·교육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치료적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임상 및 연구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듀테크융합연구소 업무 협약 체결

언어교육원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원장 심소희)과 에듀테크융합연구소(소장 조일현)가 9월 24일(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어교육 분야의 미래 지향적인 에듀테크 교육 및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은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외국어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첨단 외국어교수법, 교육과정 및 교재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TESOL학과, 국제중국어교육학과, 한국어교육학과 뿐만 아니라 일본어교육 영역까지 확대해 2020학년도 1학기부터는 국제일본어교육학과를 신설함으로써, 한국 최초·최고의 외국어교육전문기관으로서 진용을 갖추게 됐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을 의미하는 ‘에듀테크’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해당 분야 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2008년 설립된 본교 에듀테크융합연구소는 에듀테크 지원 시스템 및 콘텐츠 개발, 학습현장 혁신을 위해 학문-간, 국가-간, 산학-간 융합 연구를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심소희 원장은 “이번 에듀테크융합연구소와의 업무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외국어교수법을 개발하고 교육 효과를 검증하는 최첨단 외국어교육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며, 외국어교육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문화연구원, 이르쿠츠크 국립대학교와 공동 워크숍 개최

이해영한국문화연구원(원장 이해영)은 이르쿠츠크 국립대학교와 ‘2019 러시아 시베리아 연방 지역 한국학 연구자 및 교육자 대상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역사·사회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9월 20일(금)~23일(월) 러시아 이르쿠츠크 국립대학교 언어 외국어 및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에서 진행된 본 워크숍에서는 러시아 시베리아 연방 지역 한국학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사회·역사·언어·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쿠리예바 아나스타시야 교수,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학교 알킨 세르게이 교수, 본교 이해영 교수(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김세완 교수(경제학과) 등 양국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국학 강의를 맡아, 한국학 교육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내 한국학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워크숍과 차별화된 내용으로 기획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는데, 행사 공동 개최자이자 참가자인 이르쿠츠크 국립대학교 예카테리아 리 학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 한국문화연구원은 러시아 이외에도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대상 지역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연예술대학원, 산학협력 파트너 기업인 ㈜닷밀과 업무협력 협약 체결

공연예술대학원공연예술대학원(원장 김효근)은 산학협력 파트너 기업인 ㈜닷밀과 8월 28일(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20학년도 봄 학기 신설되는 ‘첨단공연영상전공’의 교과과정 개발, 학생 실습 및 인턴십 제공, 국내 최고 기술력의 교수진 확보에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행사 및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서 프로젝션 매핑, 홀로그래픽 무대, 미디어파사드, 드론영상 등 놀랍고도 감동적인 첨단 공연영상을 총괄하여 제작한 바 있는 ㈜닷밀은 국내 유일의 자체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서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 지식 및 기술정보의 교환 및 공유 △(주)닷밀의 현장 전문가를 초빙, 첨단공연영상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전문가 지원 및 커리큘럼 개발과 현장실습 기회 지원 △양 기관 간 공동 프로젝트 및 영상콘텐츠 개발 및 연구 △공연예술대학원 소속 학생의 ㈜닷밀 인턴십 기회 제공 △양 기관의 업무 및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 및 협업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등을 도모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효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예술 및 응용 작품의 기획부터 제작을 이끌고, 해외 공연예술산업의 선두 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석사 전문 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큰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하고 “국내 최초로 신설되는 첨단공연영상전공 석사과정에 이화인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