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이화뉴스

과학 이화를 빛내다 : 세포항상성연구센터·수리과학연구소

  • 작성처
  • 등록일2019.09.24
  • 6190

세포항상성연구센터가 선도연구센터(SRC) 후속사업에 재선정되고, 지난 6월 대학중점연구소 후속과제에 선정된 수리과학연구소가 중점연구소지원사업 10주년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과학 이화'의 전통 아래 기초과학 분야를 선도해온 본교 연구진의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세포항상성연구센터세포항상성연구센터(소장 이수영)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Science Research Center) 후속사업에 재선정됐다.


생명현상의 기본 조절기전인 '세포항상성'의 이해 및 관련 질병의 발생원인 규명을 목적으로 설립된 본교 세포항상성연구센터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7년간 총 91억 원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며 생명과학 연구 분야를 선도해왔다.


이번 후속사업(19.9.1- 22.8.31)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교수 6명(권종범, 김태수, 여창열, 윤영대, 이수영, 정우진)과 외부기관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3년간 39억 원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아 세포·조직-미세환경 간 상호작용을 통한 조직항상성 제어 기전 및 질환 발병기전을 생화학·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적 접근방법을 이용하여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본 연구센터는 학내 이화실험동물 유전체연구센터 및 형광코어 이미징 분석센터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세포항상성 조절 기전을 총체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세포항상성 기초연구 분야의 세계적 연구센터로 발돋움 해나갈 계획이다.


수리과학연구소(소장 이향숙)는 9월 20일(금) LG컨벤션홀에서 ‘계산수학과 초연결 사회에서의 학제간 융합(Computational Mathematics and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 in a Hyperconnected Society)’을 주제로 중점연구소지원사업 10주년 기념 워크샵을 개최했다.

수리과학연구소

수리과학연구소는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6년간 펼쳐나갈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추진 계획 및 연구소 비전을 발표했다. 수리과학연구소는 후속 사업에서도 수치·영상, 암호·코딩, 생명·의료통계 기반의 '계산수학(Computational Mathematics)'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의 연결을 통하여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과학기술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서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연계되는 수리과학분야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수리과학연구소가 국내외에서 계산수학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학문후속세대 양성과 함께 국제적인 연구거점의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전 9시30분부터 4개 분과별 초청 강연으로 문을 연 이 날 행사는 중점연구소지원사업 10주년 기념식 및 기조강연, 패널토론회 순으로 이어졌으며, 본교 및 국내 자연과학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