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 ‘2019 하반기 이화멘토링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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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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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원장 조일현)은 9월 7일(토) ECC 이삼봉홀 및 다목적홀에서 여섯 번째 ‘이화멘토링데이 박람회’를 개최했다. 기업·기관, 직무와 업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16년 시작한 멘토링데이는 재학생들에게 현직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39개 기업(관)에서 53명의 멘토 선배들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50여 명의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한국자산평가·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과 IBK기업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 등 금융권기업, 삼성전자·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KT 등 대기업은 물론 P&G·로레알코리아·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계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카카오모빌리티·넥슨코리아 등 온라인플랫폼 기업이 참여해, 멘토링데이 방문 선배들의 소속 산업 다양성이 한층 넓어졌다.
멘토로 참여한 카카오모빌리티 이아름 동문(소비자학·11년졸)은 “커리어라는 것은 진로를 고민하는 현재 혹은 취업 이후에도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되는 만큼, 현재의 고민이 '미래의 나'를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멘티로 참여한 재학생 유예린 씨(사회교육·18학번)는 “날씨 때문에 참석을 망설였는데, 같은 전공이면서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선배님들을 보면서 진로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해볼 수 있어서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추석이 끝나는 9월 17일(화)부터 ECC 내일라운지에서 진행하는 ‘즐겨찾는 인재개발원(CDC)’을 통해 재학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재학생의 성공적인 커리어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인재개발원은 학년별 특성에 맞춘 경력개발 교과목을 개설하고, 취업클리닉 및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경력개발 프로그램과 인턴십, 국가고시 준비반을 운영하며 ‘이화인의 커리어개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