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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특별한 홈커밍데이 '모여라 이화동창'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9.05.03
  • 6427

대외협력처(처장 최유미)는 5월 1일(수) 이화 동창들을 위한 특별한 홈커밍 프로그램 '모여라 이화동창'을 개최했다.

'모여라 이화동창'은 이화 동창들이 캠퍼스를 방문해 하루 동안 대학생활을 경험해보는 홈커밍 프로그램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이화 동창 70여명이 자리에 함께해 모교 사랑을 고취하고 든든한 동창 네트워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유미 대외협력처장은 "83학번부터 12학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창들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동창 여러분과 소통해나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대강당 채플로 시작했다. 말씀채플에는『괜찮지 않습니다』의 작가 최지은 동문(국제사무학·05년 졸)이 연사로 나서 사회생활 속에서 '여성'으로서 자각하고, 표현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화동창

이어 동창들은 ECC 이삼봉홀로 자리를 옮겨 조형예술학부 김남시 교수의 '사물과 미술' 강연을 들었다. 또한 이어진 캠퍼스투어에서는 학번도 전공도 다른 참가자들이 함께 이화역사관 등을 방문하며 추억 속 캠퍼스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인 ‘이화인 우리들의 이야기’에는 김혜숙 총장, 최대석 대외부총장, 남상택 총동창회장과 총동창회 부회장 등 임원진이 참여했다. 김혜숙 총장은 "이화는 1886년 단 한명으로 시작해 23만명의 동창과 2만명의 재학생을 가진 세계 최대의 여자대학으로 성장해왔다"며 "세상 어디에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이러한 경이로운 성장은 이화 동창 여러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이화인의 자부심으로 끊임없이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상택 총동창회장은 "젊고 의욕이 넘치는 동창을 만나 반갑다"고 인사를 전하고 "이화 동창회는 베풂과 섬김의 정신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화 동창 여러분에게도 꼭 필요한 디딤돌이 되어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이화동창

테이블별로 함께 인생 스토리를 나누고 이화사랑을 확인하는 이 시간에는 총장과 부총장, 총동창회장과 임원진이 일일이 참석자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이화의 역사와 발전에 대한 팀별 퀴즈 대항전이 펼쳐졌다. 조은정 씨(중문·06학번)은 "'이화'라는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것이 사회생활을 하거나 일을 할 때 큰 에너지가 된다"고 참여소감을 밝혔고, 김유니 씨(수학교육·99학번)는 "좋은 프로그램을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서 다음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동창들이 낸 참가비 전액은 학교 발전기금인 이화웨이브기금으로 사용된다.

대외협력처는 2017년부터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해 학교 소식 및 유용한 강연, 이벤트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모바일 생일카드와 뉴스레터(연4회)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이화사랑 소액기부캠페인'을 시작, 동창들이 부담없는 금액으로 이화사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젊은 동창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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