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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의과학연구소, 마곡 의과대학으로 이전 개소식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9.04.03
  • 7625

의과대학(학장 이지희) 산하 의과학연구소(소장 박은미)는 3월 28일(목·오전10시30분) 마곡 의과대학 지하2층 의과학연구소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과학연구소는 2019년 1월말부터 3주간에 걸쳐 의과대학의 새 보금자리인 마곡으로 이전했으며, 개소식에 맞춰 추가·보완 공사를 완료하고 오픈랩, 공동기기실 및 나노이미징실험실 업무를 개시했다.

의과학연구소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지희 의과대학장, 박은미 의과대학부학장 겸 의과학연구소장, 하은희 이화융합의료원장, 이대서울병원 류동렬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및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의과학연구소의 이전을 축하했다.

이지희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대 새캠퍼스에 확장된 오픈랩과 최상위 수준의 동물실 그리고 최첨단 연구 시설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선진적 기초연구와 융복합 중개 연구들이 잉태하여 연구중심의 의과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은미 소장은 "이전을 계기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위한 효율적인 연구활동과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의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 9월에 설립된 의과학연구소는 산하에 행정실, 공동기기실, 나노이미징실험실, 실험동물실 및 방사성동위원소실 등 5개의 연구지원부서를 두고 의과대학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전된 의과학연구소에는 교내 대형연구센터가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형과제실험실 및 고가장비 기기실 등이 확보되었고, 연구 활동을 위한 공간 및 규모가 세분화되고 확장되었다.

의과학연구소 모습

2019학년도 1학기 마곡으로 이전해 본격적으로 문을 연 의과대학 새 캠퍼스는 대지면적 3,000평 규모에 지하 5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됐으며, 교육 및 실습을 위한 최첨단 강의실과 의학도서관, 첨단 연구소 및 의과대학 전용 기숙사 등 시설을 갖췄다. 또한 이화시뮬레이션센터(EMSC) 및 유비쿼터스 기반 평가시스템(UBT), 온라인 기반의 러닝 플랫폼(LMS) 등 첨단교육시스템을 갖추고 미래 여성 의학자 양성 거점으로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